트위팅

9월 242009 Tagged with , , , , , 4 Responses

CEO 트위팅 vs. 위기

또 인천지검 특수부(부장 이경훈)는 해군 고속정 엔진을 납품하면서 가격을 부풀렸다는 단서를 잡고 두산인프라코어의 인천 동구 화수동 본사와 공장, 서울사무소, 전산센터 등 4곳을 22일 압수수색해 해군에 제출한 입찰서류 등을 확보했다. [동아일보]













CEO 비롯한 Top
Management

트위팅을
하는
것이
과연
기업
위기관리에
있어
실이냐
득이냐
하는
논란이
있는

사실이다. 실무자들의 시각에서는 CEO께서 하나의 POC 만들어 운영하시는 것이 업무가 하나 늘어난 같아 마음이 편치가 않다. 특히 위기가 발생했을 받으실 개인적인 상처(?) 또는 타격을 내심 우려하기도 한다.

두산인프라코어
박용만회장님께서
트위팅

시작하셨을
때도
많은
홍보담당자들이
향후
위기

어떤
대응과
반응들이 그 공간에서 목격될지에
대해
상당히
관심을
기울였었다.


해당
기업에
위기가
발생했고, 이에 대한 박회장님의 트위팅 태도와 메시지들에 관심이 쏠린다. 흥미로운 트위터러들의 반응 또한 이색적이다. 박회장님의 포지션과 핵심 메시지들이 공유되기 시작했다. 또한 이전과 분명 다른 매체 그리고 레토릭이다.


케이스를
기반으로
기업
매니지먼트의
트위팅과
위기관리의
역학적인
관계를
한번
들여다

필요가
있겠다. 같은
케이스가

나올

있을는지
궁금하고, 다른 CEO들은 이를 어떻게 보시고 계시는지 궁금하다.

요약을
하자면매체가 달라서 이런 결과가 발생되는 것인지 아니면 사람이 달라 결과가 다른 것인지 궁금하다는 거다. 매우 궁금하다.


1. 위기발생직후
팔로어들의
위기발생
고지와
걱정에
대한
답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아직
완전한
상황파악이
되지
않았음을
알리는
포지션,
개선의지
표현
포함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상황파악
완료

사과표현과
원칙에
의한
해결
강조

사용자 삽입 이미지

4월 172009 Tagged with , , , , , , 9 Responses

세계에서 가장 부러운 두사람

정말 부러운 동영상이다. 포드 자동차의 CEO Alan Mulally가 포드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소비자들과 트위팅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그 옆에서 Alan의 타이핑 실력을 보완해 주려고 Scott Monty가 열심히 받아 쓰기식 트위팅을 하고 있다.

부러운 점

1. CEO가 트위팅이 아이들 장난이 아니라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과 관계 맺기라는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
2. CEO가 하나 하나의 메시지에 상당한 의미와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는 것
3. CEO가 생각을 하신다는 것 (여러 의미)
4. CEO가 익숙하지 않은 것을 용기를 내 시작 하셨다는 것
5. CEO가 시간을 내 주었다는 것 (이 부분은 상당히 여려운 부분이다. 세계 시장 전략을 리드하는 글로벌 CEO가 이런 시간을 내주었다. 한국이라는 이 조그마한 시장을 담당하는 BU GM들도 내기 힘들어 하는 시간을 말이다)
6. CEO가 자신의 어색한 트위팅식 대화 동영상 유투브 업로드를 흔쾌히 허락 해 주었다는 것
7. 포드에게 Scott이 있다는 사실. 그가 바로 위의 모든 부러움을 존재하게 한 실무자니까

Alan 같은 CEO가 되기도 힘들고, Scott 같은 실무자가 되기는 더더욱 힘들다. 그래서 너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