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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is Management / Communications (1999)

Crisis Management / Communications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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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삶에도 때때로 위기가 있는것 처럼, 기업의 활동에도 위기가 항상 도처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러한 기업의 위기들이 때로는 신문 과 방송의 지면을 장식하는 주요 단골 메뉴가 되기도 하고, 소비자들의 돌팔매를 맞게되는 이유도 되고, 심지어는 파산에 이르거나 심각한 CI 변환 작업을 기획하게 되는 이유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기업들은 굉장하게 위기에 대한(돌발적인 사고 라고 흔히 연상 되는) 모니터링을 열심히 합니다. 센시티브하게 여러 이슈들을 다루고 고민도 합니다. 대 기업 홍보 실은 거의 매일 매일이 위기 관리 차원에서 돌아간다고 봐도 될것입니다. 또 제가 본 몇몇 대기업 홍보 관리자 분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기업적 성격과 과거 위기 대처 역사를 기반으로한 위기 대처 방법을 가지고 계셨습니다.(그 방식이 과학적이라거나, 윤리적이라고는 말씀드리기 힘듭니다만.)

 

그러나 요즘 들어와서 젊은 PR인 들이 이래서는 안되겠다. 이러한 전통적인 위기 봉합 방법도 현실적으로는 효과적이지만, 좀더 체계있고 능동적인 위기 관리 체제를 구축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들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책도 보시고, 여기저기 강연도 들으러 다니시고 하시더군요. 참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일단 문제“가 터지면 그때 부터는 미디어와의 첫번째 전쟁이 시작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미디어와의 게임은 시작 부터 지고들어가는 짜고 치는 ***입니다. 특히 방송은 직접 폭발된 공장의 수위아저씨나, 심지어는 주변 동네 아주머니라도 인터뷰를 떠서 기업 초반 반격을 불가능하게 합니다. 그리고는 여지없이 몰래 카메라 스타일의 “구두와 양말만 보이는” 해당 기업 관계자 인터뷰로 이어집니다. 철없이 얼버무리는 기업의 경영주나 심지어는 도망가는 공장장의 뒷 모습이 찍히게 되면 끝장인겁니다.

 

왜 홍보인력들은 위기적 요소에는 과하리 만큼 센시티브하게 대응하다가도 막상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그다음 부터는 지리멸렬이 됩니까? 그것은 위기관리에 대한 체계가 미처 잡혀있지 않고 트레이닝 또한 않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위기관리의 핵심은,

1. 전략적인 위기관리 매뉴얼의 구축

2. 효율적인 위기 관리 팀과 책임선의 명시

3. 빈번한 시뮬레이션으로 다져진 실전 대처 능력

4. 전사원에 대한 부단한 기본적 위기관리 능력 교육 및 훈련

 

입니다.

 

이미 기업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히 구축되어 있는 기업은 기존의 이상적인

아이덴티티를 위기관리 전략에 Extension하는 방법으로 쉽게 위기관리 체제를 구축할수 있습니다. 단지 더 필요한것은 세부적인 원리와 단계적 처리 방법에 대한 명시이겠지요.

 

업계나 학계 에서는 Crisis Management 와 Crisis Communications라는 말을 흔히 같이 사용하고 합니다. 그 뉘앙스에서는 CM은 거시적인 경영과 PR분야를 모두 포함한 의미일수있고, CC는 그 촛점을 Communications Strategy와 Tactics에 맞힌 의미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다루는 영역은 똑같습니다. 위기는 곧 기업의 존폐와 관련된 현상으로 경영과 PR이 함께 동체의 모습을 보일때 극복 가능한 것 이기때문입니다.

 

CC전략은 그 순환적인 메커니즘에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순환의 연결은:

 

Crisis Audit – Crisis 요소 분석 – Crisis 요소당 관리 전략 및 전술 도출-

전체적 CM 체제 구축 – 현장 시뮬레이션 – 매뉴얼 문제점 분석 – 매뉴얼 교정

– 재 시뮬레이션 – 매뉴얼 문제점 분석 – 매뉴얼 교정 – 재 시뮬레이션….

 

CM 전략의 순환 매커니즘은 :

Crisis Management Strategy and Manual 구축 – Crisis 상황 및 전략 적용-

문제점 도출 – 전략 보수 교정- Crisis 상황 및 전략 적용 – 문제점 도출 –

전략 보수 교정 ….

 

이러한 순환적인 경영을 하다보면 전 사원들과 CM에 관련된 주요 인력들은 잘 훈련된 정예 군인 처럼 일사분란하고 전략이 몸에 밴 모습으로 의연하게 위기를 관리할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되는 것 입니다.

 

CC와 CM은 그 기획 과정에서부터도 경영진에게 잠재 위기적 요소에 대한 Information과 Warning을 제공하여 그 요소들을 최소화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불가항력적고 돌발적인 모든 가능한 위기 상황들을 예측 분석 대비하는 이 프로그램은 일차적 위기가 기업에 가져오는 손실을 경감 시키고, 이차적인 손실을 극소화 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기업에 계신 PR관계자 여러분들은 빠를 시일내에 위기관리 매뉴얼을 작성하는데 힘을 쓰시는게 좋을 겁니다. 앞으로 우리 PR계가 기업과 사회에서 역할을 인정 받고 입지를 확고히 할수있는 중요한 분야들중의 하나가 이 CC와 CM이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CC, CM 능력은 또하나의 기업 경쟁력적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성할수 있는 경쟁력을 Maximize하게 개발하는 것 우리가 살길이라고

믿습니다.

 

더 깊은 내용과 케이스들을 가지고 조만간 뵙죠.

감사합니다.

by 우마미 | 2006/12/02 22:11 | Crisis & Comm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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