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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모 써치펌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다. 모 프랑스계 회사에서 PR부장 포지션을 구하고 있다고 하면서 나에 대해 이것 저것 묻기 시작했다. 그 이전에 이 써치펌을 알았던 것도 아니고 해서 한가지 물어 보았다. “저를 어떻게 아시나요?” 그 이사님 왈 “어…제가 예전에 모 잡지에서 부장님을 본적이 있어서 제 데이터 베이스에 넣어 놓았었어요. 전화는 처음 드리지만 그 이전부터 알고는 있었지요”
가만히 생각해 봤다. 내가 잡지에 실린적이 있던가? 내 이름이 몇몇 언론에서 spokesperson quotation 정도로 실린적은 있지만 내 개인적인 정보가 실린적은…아 있다!! 2002년 한국경제에서 발간하던 리쿠르트라는 잡지인 것 같다. 아무튼 활자는 영원히 남는거구나. 더욱 잘 살아야지. 아니 제대로 살아야지.
![](https://i0.wp.com/pds5.egloos.com/pds/200708/26/97/d0046497_46d161799fa88.jpg?resize=522%2C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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