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ft Communication의 Todd Defren은 진짜 insightful한 선수다. Richard Edelman이 이야기 했던 소셜미디어 시대에서의 PR의 진화에 대한 다이어그램에 광고의 진화 부분을 더해서 위와 같은 도식을 만들어 주었다.
가만히 이 도식을 들여다보면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한다. (개념 정립에 있어서의 열등감이랄까…)
소셜미디어 시대에 PR은 큰 혜택수혜자라고 Todd는 말한다. 100% 동의한다. 문제는 우리가 그런 수혜의 능력이 되느냐 하는 것이다. 동사무소에서 쌀과 과일을 준다고 방송이 나와도 동사무소 가는 길을 몰라 헤메거나 포기하는 우리는 아닌지 말이다.
위의 도식을 좀더 생동감 있게 해석해 보면:
- 소셜미디어 시대에서 PR과 광고는 점점더 Collaboration을 지향한다.
- 단, PR은 상호대화적인 협력으로 진화하는 데 비해 광고는 아직도 일방적이거나 통제된 협력에 머무른다. (Earned vs. Paid)
이 접근방식을 다시한번 재해석 해 낸다면:
자유연애의 시대에…상호간에 가슴시린 긴 연애 vs. 연이은 원나잇스탠드들간의 관계와 같아보인다. (개인적인 생각)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견이 가능하니 곰곰히 생각해볼 것!
기업들의 측면에서 입에 쓴약과 단약이 있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