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소셜미디어 활용, 마음은 한인데…갈길은 멀다. 왜 기업들이 소셜미디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생각할까? 뭐가 문제인가?
기업 블로그
소비자들은 커녕 우리 직원들도 매일 방문하지 않는다. 전직원이 하루
한번씩만 방문해도 몇 천에서 몇 만 방문자는 넘기겠다.
기업 블로그 포스팅
홍보팀에서 출입기자들에게 배포하는 보도자료의 수와 빈도를 못 쫓아간다.
기업 블로그 댓글
소비자들은커녕 직원 100명중 한 명 꼴로도 댓글을 남기지 않는다. 읽고는 있는지…진단이 안 된다.
기업 블로그 트랙백
블로그 하는 직원들도 없다. 따라서 일부 소비자 빼고는 트랙백 걸
사람이 없다.
기업 트위터
직원들이 트위터를 모른다. 회사에서 아이폰을 주었는데도… 트윗은 안 한다.
기업 트위터 팔로워
일부 트윗 하는 직원들도 웬만해서 우리 회사 팔로윙은 안 한다.
기업 유투브
직원들이 소녀시대 동영상은 좋아하는데…우리 회사 CCC는 별로란다.
기업 플리커
직원들이 자신의 PC와 회사 서버에 있는 제품/이벤트 사진들도 복잡해 찾기 힘든데…우리가 왜 거기까지 가서 구경을
해야 하냐 묻는다.
결론.
직원들에게 먼저 우리 회사의 소셜미디어 마당에 와보라 할 것. 소셜미디어를 홍보실에서 하는
젊은 아이들의 놀이로 해석하지 않도록 할 것.
“술, 노래, 사람과의 만남이 좋아
언론관계 하는 거 아냐?”하는 홍보실에 대한 오명을 그대로 전수 받지 않기 위해 초기부터 적극적인
내부 커뮤니케이션과 공유가 필요하다는 조언.
우리 직원들도 오지 않는 소셜미디어 마당에서 꽹과리 치고 앉아 있지 말라는 현실적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