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 투어의 광풍이 지나간 후 나는 2001년 1월 렉서스 출시를 준비해야 했다. 렉서스 딜러사들은 동양고속건설과 토요타 통상이 합작하여 렉서스 D&T라는 회사를 설립했고 이 회사에 강남일부 시장이 맡겨졌다. 강남의 다른쪽(반포지역)은 SK글로벌측에서 설립한 렉서스SK가 맡았다. 부산은 맥킴코리아가 설립한 렉서스K가 정해졌다.
딜러사들은 자신의 건물을 소유해야 했고, 그 안에 서비스, 부품 및 판매 시설을 전부 갖추어야 했다. 물론 시간이 많이 걸렸다.
국내 출시하는 렉서스 모델은 LS430, GS300, RX300, IS200 이렇게 4개다. 이 중 첫번째로 포커스를 맞추어야 하는 모델은 LS430이다. 4300cc모델에 렉서스의 플랙쉽으로 불린다.
기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시승이 시작됬다. LS430을 중심으로 자동차 담당 기자들에게 주말동안 제공된다. 금요일 오후 부터 월요일 오전이다. 이때 기자들에게 하는 키메시지 “렉서스요? 타보셔야 압니다.”
일본차라는 것 (물론 렉서스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미국에서 자랐으며 미국에서 성공한 브랜드라는 글로벌 이미지를 투영하지만),1억이 넘는 럭셔리 세단이라는 것, 렉서스의 플랙쉽이라는 것 때문에 기자들의 관심은 컷다.
일단 일본 시승행사에 참여했던 선수들은 제외됬다. 다녀오지 못한 선수들에게 집중적으로 시승이 제공된다.
동시에 나늪 2월말에 있을 “렉서스 브랜드 런칭 행사(리셉션) 및 토요타의 명에회장인 쇼이치로 도요다의 방한 기자간담회를 준비해야 했다. 쇼이치로 도요다는 70대로 토요타 자동차 창업주의 손자다. 토요타자동차는 전통적으로 창업자 로열 패밀리가 한번, 전문 경영인이 한번씩 돌아가면서 CEO를 맡는다. 경영의 변화를 주기 위한 토요타만의 특징이란다.
현재 쇼이치로 도요다의 아들인 아키오 도요다가 전무로 승징해서 CEO자리를 넘보고 있다. 아키오 전무는 현재 40대다. 오쿠다 히로시 현 토요타자동차 회장은 60대로 지난 글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일본에서는 신적인 전문경영인이다. 거침없는 언사와 행동하는 실력으로 정재계에 큰 영향력을 가진다. 그에게도 아마 아키오라는 40대 애숭이(?)는 큰 복병일 것이다.
상상해보라. 명예회장의 한국행차 그것도 렉서스 브랜드의 한국내 런칭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라니. 아마 이렇게 큰 행사는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일찌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그러면 안되겠지만…
2001년 첫달 렉서스 판매결과가 나왔다. 업계2위다. 90대 정도를 팔았다. 1위는 BMW, 3위가 벤츠다. 벤츠의 얼굴이 떠오른다. 한국토요타는 잔칫집 분위기가 되었다. PR대행사는? 조용하다. 그냥 일을 할 뿐이다. 이래서 사람들이 인하우스로 가나보다. 수고했다는 말 보다는 더 열심히 해!하는 말이 맘 편하다.
담당기자들이 축하전화를 한다. 이거 뭐 렉서스 팬들이야? 아직 프레스 투어의 정이 남아 있나 보다. 물론 기자들이 엄청나게 렉서스이야기를 써댄다. 기분은 좋다. 그래도 몇몇 선수들은 뼈있는 내일을 기약한다. 뭐 2월을 봐야 한다나?
1월 중반 기자들은 현대자동차가 곧 일본시장에 진출할 것을 알고 한국의 현대자동차 일본의 토요타자동차를 묶어서 기사를 만들기 시작했다. 오케이 기회다. 현대쪽에서도 밀고 있는 듯 하다. 한번 해보자. 토요타의 출발은 좋다. 현대는 어떨까? 기자들이 만나면 너나 할것 없이 현대자동차의 일본내 성공 가능성에 대해 묻는다. 가격경쟁력이 있어서 성공할 수도…하는정도의 의견이다. 기자들은 반신반의한다. 현대측의 야심찬 이야기를 믿기에는 좀 그렇다는 느낌이다.
==========================
서울경제] 2001-01-14 1720자
“안방서 진검승부” 공격나팔
[산엽별 한·일전 현장] 1. 자동차
시리즈-한ㆍ일 산업열전 (1)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일본의 심장부 도쿄에서 발표회를 갖고 ‘열도공략’을 외칠 때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일본 도요타는 의욕에 찬 한국시장 공략방안을 내놓았다. 포철이 일본업체를 향해 ‘반덤핑 제소검토’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가운데 일본업체들의 국내시장 저가공세는 큰 변화가 없다. 한ㆍ일간에 벌어지는 ‘산업전쟁’의 한 단면이다.
산업별 열전의 현장을 찾아가 본다.
지난해 11월 24일 일본 도쿄 도요타자동차 본사.
오쿠다 히로시(奧田碩) 회장은 한국 기자들을 모아놓고 “2001년부터 렉서스를 앞세워 한국시장 직접 공략에 나선다”고 자신감에 가득찬 어투로 말했다.
그로부터 20여일 뒤인 12월18일. 도요타 심장부에서 멀잖은 곳에서 현대자동차는 일본시장을 공략할 3개 차종의 가격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한ㆍ일 자동차 대표주자간의 ‘진검승부’가 시작된 것이다. 미국ㆍ유럽시장을 넘어 이제 서로 안방을 향한 본격적인 ‘차 전쟁’에 나선 것이다.
현대는 올해 경영계획의 중심을 수출에 둔 터여서 신시장인 일본에 대한 야심은 어느 때 보다 강하다. 정몽구 회장은 “도요타 같은 강력한 경쟁자들이 우리 시장으로 몰려올수록 우리는 밖에서 더 팔면 된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그는 특히 “초기에 적자를 각오하고 있다”며 “하지만 까다로운 일본에서도 현대차가 팔린다는 사실을 보여줘 세계 각지에 있는 딜러들에게 힘을 주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며 일본진출의 배경을 설명했다.
싼타페ㆍ트라제XGㆍ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등을 앞세워 오는 20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올해 5,000대, 내년 1만대를 거쳐 5년뒤 3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현대는 40개 딜러망과 별도로 도쿄ㆍ오사카에 직영 쇼룸을 개설하고 인터넷 판매에도 나선다.
도요타도 세계 8대 자동차 시장인 한국에 희망을 걸고 있다. 선봉장은 세계적 명차인 ‘렉서스’. 지난해 11월말부터 SK글로벌 등 3개딜러를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해 한달여만에 65대를 계약하는 실적을 올려 출발은 현대를 앞지르는 양상이다. 올해 목표는 900~1,000대.
상대의 안방공략도 치열하지만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펼치는 한ㆍ일전은 열기를 더한다.
현대는 내년 미국시장 수출목표를 사상 최대인 28만대로 잡았다. 기아도 사상최대다.
현대가 이 같은 의욕적인 목표를 세운 것은 파격적인 보증(warranty)프로그램. 보증조건이 10년/10만마일로 5년/6만마일의 도요타, 3년/3만6,000마일인 혼다 등 일본업체보다 훨씬 유리하다. 미국시장에서 한일업체간의 가격차도 거의 없어졌다. 그만큼 품질수준의 차이가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완성차 뿐 아니라 부품업체들의 싸움도 치열하다. 특히 일본 완성차 업체들의 국내조달이 늘어나면서 지금까지 국내업체들의 일방적인 수입양상이 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말부터 한달간 일본 도쿄의 도요타 전시룸에서 국내 10여개 부품업체가 40여개 부품을 전시했고, 12월에는 혼다가 12개 협력사를 이끌고 국내에 들어와 세종공업 등 11개사 공장을 둘러봤다. 또 오는 29일부터 2월2일에는 다이하츠 관계자 10여명이 국내업체를 방문하며, 2~3월중에는 국내 부품사 30여개사가 일본에 나가 전시회를 갖고 수출상담을 벌인다. 국내 부품업체들에 대한 일본업체들의 이 같은 활동은 처음이다. 이는 앞으로 전개될 한ㆍ일간 자동차 전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하다.
임석훈기자
==========
1월 중반에 들어서 렉서스가 100대 계약을 넘어섰다는 휘몰이성 보도자료를 냈다. 계약이라는 것은 사실 별 의미가 없다. 하지만 한국시장에 첫발을 내 딧는 새 브랜드에게는 시장반응을 상징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사가 된다. 기자들에게 잘 먹혀 들어가라고 전년인 2000년 미국시장에서의 렉서스 판매결과를 덧 붙였다. “거봐 렉서스 죽이지?”
=========================
매일경제] 2001-01-16 528자
日 렉서스 판매계약 100대 돌파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차량의 국내 판매를 개시한 후 지금까지 판 매계약이 총 100대를 넘어섰다고 16일 발표했다.
이같은 계약실적은 올해 총 판매목표인 900대의 10%를 훨씬 상회하는 것 으로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고급차종 브랜드인 렉서스의 한국 시장진출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판매가 실시된 렉서스는 총 4개 모델로 최고급 대형 세단 LS430, 고급 중형 세단 GS300, 인텔리전트 세단 IS200과 고급 SUV 인 RX300등이다. 한편 렉서스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전년 대비 10.8%의 판매 신장세를 보이며 총 20만6037대의 판매를 기록, 고급차 브랜드중 판매선두를 달리 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판매 2위인 메르세데스 벤츠와의 격차는 423 대이다.
특히 고급형 SUV인 렉서스 RX300의 경우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총 8만9864대가 팔려 전년 대비 22.3% 판매 성장률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
2월초에 들어서면서 렉서스도 좀 고객 행사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용평 스키장에서 스키장 시승행사를 가졌다. 눈길을 달리는 4WD의 느낌을 느껴보라는 행사다. 썰렁한 2월 기사는 먹힌다.
==========================
내외경제] 2001-02-02 300자
한국도요타 용평서 렉서스 시승 행사
한국도요타자동차는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강원도 용평 스키장에서 올 해 국내에 첫 출시된 렉서스 모델 전시 및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
전시 차종은 최고급 대형 세단 LS430, 고급 중형 세단 GS300, 인텔리전 트 세단 IS200,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X300 등 4종류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별도의 상담창구를 마련, 구매상담도 진행할 예정 이며 이와 함께 스키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두 차례에 걸쳐 매 회 2시간씩 무료 스키강습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길용 기자/kyhong@ned.co.kr
============================
2월 중반에 들어서서 기자들은 BMW와 렉서스를 함께 묶기 시작한다. 또 오케이. 업계 1위 브랜드와 신진 브랜드간의 싸움. 독일대 일본의 싸움. 재밌다. 아예 유럽대 일본으로 묶을까? 한국토요타가 너무 앞서나가지 말란다.
BMW와 렉서스를 묶은 담당기자에게는 곳 잘 전화 한통이 간다. BMW의 PR담당 김영은 이사가 항의전화를 한다. 기자들이 너무 하는 것 아니냐는 하소연을 나에게 한다. 김 이사가 무섭긴 한가 보다. 그래도 그녀를 좋아하는 기자들은 많다. BMW는 업계1위다. 그래서 뭐든지 말한다.
=============================
서울경제] 2001-02-11 1162자
도요타 BMW 아성에 도전장
[산업 핫 이슈] 국내 수입차 시장
BMW와 도요타가 국내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펼치면서 수입차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독일 BMW에 일본 도요타가 강력한 도전장을 던지고 나섰다. 이에 따라 올해 수입차 판매는 지난해(4,000대)보다 갑절이 증가한 8,000여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요타의 대공세=오는 20일 쇼이치로 명예회장이 방한, ‘렉서스’ 신차발표회를 갖고 한국시장 공략의지를 밝히는 것을 계기로 한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시장에는 후발주자이지만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렉서스를 앞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판매ㆍ서비스ㆍ부품교환을 한곳에서’, ‘주행거리 10만km 무상보증’ 서비스 등이 바로 그 것.
또 주문을 받으면 일본 규슈공장에서 아침에 출고, 후쿠오카와 부산을 거쳐 다음날 오후 고객에게 전달하는 신속 인도체제도 갖추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수입차로는 드물게 지난해 말부터 집중적인 TV광고를 하고 있다.
올해 국내에 첫 진출한 도요타의 판매목표는 900대. 지난해 BMW 판매실적(1,650대)의 55% 수준이다. 이미 지난 1월에 90대를 팔아 경쟁업체를 긴장시키고 있다. BMW는 지난달 160대를 팔았다.
◇BMW의 대응=도요타의 도전에 “신모델과 높은 서비스로 아성을 지켜 나가겠다”며 결전의지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도요타의 공세가 싫지 만은 않다는 분위기다.
김영은 부장은 “도요타가 나서서 수입차시장을 확대하고 이미지를 개선하면 서로 좋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 올해 비록 시장점유율은 감소하더라도 시장이 확대됨으로써 판매대수가 지난해보다 20%이상 늘어난 2,000대는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공한 사람들이 선택하는 차’란 이미지를 강화해 ‘BMW 대세론’을 확산시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3,000만원~2억원대의 다양한 신차를 내놓고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현재 업계 최다인 딜러와 전시망을 더 늘리고 스노우보드클리닉과 골프대회를 통한 고객밀착 이벤트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리스, 할부, 중고차, 렌터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 중간 유통망을 강화하기 위한 금융서비스를 내놓아 ‘수입차 1위 자리’를 확실하게 지킨다는 방침이다.
고광본기자
=============================
여기저기 렉서스 시승기가 나오기 시작한다. 개인적으로나 기사상으로나 받는 렉서스에 관한 피드백은 좋다. 근데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는 몇몇 기자들을 위해 내가 내신 시승기 아웃라인을 잡는 것이 약간 힘들다.
한번 렉서스의 특징을 표현해보자. 테마는 ‘극도의 고요함과 평온’으로 간다. 섭스탠스를 달라구? “모든 소음이 발생 가능한 부위들을 흡진재와 방진재들로 커버해 비오는 날 물방울이 튀는 소리까지 제거한다.” 이런 표현 어때?
물방울 튀는 소리까지……. 섹시하지? 기자들이 내심 좋아 죽는다. 이 표현은 내가 만든 첫번째 표현이다. 수없이 쓰였다. 3년이 지난 오늘까지 말이다.
=============================
[매일경제] 2001-02-01 1862자
[Car World] 도요타 렉서스LS430
<이동주>도요타 렉서스는 미국에서 10년간 100만대 이상, 지난 한해에 만 20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대기록을 만든 자동차다.
하지만 렉서스를 타본 사람은 이 차가 꼭 한국사람들을 위해 만든 것같 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외관에서 풍기는 부드러움이나 편안한 승차감은 한국사람들이 선호하는 스타일 그대로다. 유럽차들이 스피드와 강인함을 무기로 자동차매니아들을 사로잡는데 비 해 렉서스는 ‘극도의 고요함과 평온’을 큰 주제로 잡고 여기에 최첨단 기능들을 추가해 입맛을 한껏 돋웠다.
작년말 국내 진출한 렉서스 4개모델중에서도 ‘기함(Flagship)’이라 불리 는 초대형세단 LS430는 정숙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고속으로 주행해도 바람소리를 거의 느끼지 못하고 눈이 펄펄 내리거나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밤새도록 밖에 세워놓아도 아침에 시동을 걸면 여전히 들릴듯 말듯한 고요한 엔진소리에 변함이 없다.
여기에 공기저항계수가 0.26으로 같은 급의 차종중 가장 뛰어나 시속 10 0km를 6.5초만에 돌파할수 있는 민첩성도 갖췄다.
렉서스 LS430의 디자인은 이번 2001년형에서 전면 수정되면서 이전의 렉 서스 세단들 보다는 외관이 한결 부드러워졌다.
■차량성능 및 외관 렉서스 LS430은 281마력의 V8 4.3L DOHC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자동 5단 형식의 변속기와 후륜구동 방식으로 최고 속력은 시속 248 km. 길이 4995mm, 너비 1830mm, 높이 1490 mm로 길이는 현대 다이너스티(49 80mm)보다 조금 길고 너비는체어맨(1825mm) 수준. 높이는 국산 대 형차 중 가장 높은 현대 에쿠스 (1465mm)보다 더 높다.
휠베이스(2천 925mm)도 국내 최장을 자랑하는 체어맨(2천 900mm)보다 길 다.
■디자인 렉서스 LS430의 바닥은 거의 평면에 가깝다.
이상적인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하기 위해 밑바닥은 물론 사이드미러 디자인, 엔진 옆 등 모든 소음이 발생 가능한 부위들을 흡진재와 방진재들로 커버해 비오는 날 물방 울이 튀는 소리까지 제거한다.
‘새로운 세기를 주도한다’는 컨셉을 기반 으로 기저항을 최소화 하면서 부드러움을 최대한 살렸다.
■특징 및 가격 렉서스의 각종 첨단기능중에서도 ‘스마트 키’가 단연 압권이다.
키는 차 에 꼽는 것이 아니라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만하면 된다.
스마트 키의 센서가 차체로 하여금 운전자를 즉석 인식케 하여 차문 개 폐와 시동을 자동화한다.
렉서스는 개발단계부터 공장에서 방금 나온 새차와 8만km를 달린 중고차 의 외관이나 소음, 성능면에서 전혀 구분이 가지 않도록 ‘노화방지(Anti -aging)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가격은 LS430 고급형(L)이 1억950만원. 선루프 포함 고급형(P)은 1억 10 00만원이다.
<렉서스 LS430 개요> 제원전장X전폭X전고4995mmX1830mmX1490mm 축거2925mm 윤거 (전/후)1570mm / 1570mm 공차중량1860kg 차량총중량2185kg 엔진형식4.3리터 V형 8기통 32 밸브 VVT-I 배기량4293cc 최고출력281ps /5600rpm 최대토크42.6 kgm /3500rpm 정부공인 표준연비8.3 km/리터 – 2등급 (8군 :3000cc 초과) 샤시서스펜션(전/후)더블위시본 타입 제동장치(전/후)벤틸레이티드 디스크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최소 회전 반경5.2m 연료탱크 용량84 리터 구동방식후륜 구동 타이어225 / 55R17 가격(부가세포함)LS430 L-Grade : 109,500,000원 LS430 P-Grade : 111,0 00,000원 개발역사1989년 미국시장 진출을 겨냥 1세대 모델 LS400개발 1994년 풀 모델 체인지 2000년 풀 디자인 체인지
======================================================================
어쨋든 좋은 스타트. 모두 그간 열심히 한 덕분이라고 생각하면서 큰행사를 준비한다. 엄청난 큰 행사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