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홍보하는 게 아니라 회사에 대한 100만 안티를 양성하는 언론관계 홍보담당자의 행동들.
* 아주 일부 홍보담당자들의 실수니 재미있게 보고 넘어 갔으면 합니다.
- 기자간담회에 주요일간지 3-4개만 초청하기
- 해외 프레스투어 조중만 데리고 가기
- 사과광고 조선에만 싣기
- 데스크와 출입기자 저녁식사를 당일 오후 5시 반에 캔슬하기 (사장이 컨퍼런스콜 해야 한다면서…)
- 어렵게 어랜지 한 기자 모임에 대행사만 달랑 내 보내기 (인하우스 팀장이 갑자기 바쁘다면서…)
- 힘들게 어랜지 한 기자간담회 당일 오전 10시에 취소하기 (대행사보고 캔슬 콜 하라 하기…)
- 기자 측에서 부킹 한 데스크 vs. 회사임원 골프 회동을 전날 캔슬하기 (출장가야 한다면서…)
- 관심 없다는 일간지 기자 스토킹 해 겨우 인터뷰 어랜지 했는데…사정 상 다음 달에 하자 하기
- 기자에게 기사 하나 만들어 주겠다 하고, 데드라인에 글자수까지 틀리게 만들어 대충 해 보내기
- CEO 인사 보도자료 내고 기자가 사진 달라니까…오늘 아침에 찍어서 내일 사진 나온다 하기
- 해외 프레스투어 가면서(오면서) 주요 일간지만 비즈니스석 태우고 나머지는 이코노미석 태우기
- 설날이나 추석 선물 보낸 다고 기자 바쁜데 스토킹 해서 주소 따고는 선물 안 보내기
- 주소 따고 선물은 보내는데…자사 상품권 (신도림동 창고에서 집적 교환용) 보내기
- 기자에게 취재 전화오면 대행사로 연락하라고 안내하기
- 기자가 어렵게 말 꺼낸 부수확장 의뢰 받고 단박에 면박주기
- 사진 기자들 어렵게 불러 포토세션 하다가 “모델 가야 하니 빨리 좀 찍으라” 핀잔하기
- 기자간담회 못 온 기자에게 전화해서 “어제 같이 밥까지 드시고 나서 이러실 거냐?” 핀잔하기
- TVC 200억 쓰면서 신문사 데스크 앞에서는 지면광고 없다며 ‘광고 집행 효율성‘ 토로하기
- 언론사 캠페인 협찬 제안 가격 3분의 1로 깎고 나서 대금은 3개월 만기 어음으로 하겠다 하기
- 기사 청탁해서 어렵게 기사 만들고…바로 안면몰수+입 닦기
- 부정 기사 쓴 기자 기자실에서 불러다 놓고 핀잔 주기
- 기자에게 다른 기자 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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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 우리 회사에 대해 잘 모르는 기자 스토킹 해서 결국 위의 짓 다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