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092010 Tagged with , 0 Responses

휴일의 이메일 리뷰: 컨트롤 하지 않으면 컨트롤 당한다?

 

 

어제부터 독감에 걸려 목소리가 나오지 않음.
오랜만에 재택근무+휴일을 가지기로 함

아차….오늘이 결혼기념일이라는 핑계도 하나 있음.

 
그래도 필요한 업무 이메일들을 처리해야 했음
일부 코치도 휴가라 이메일 숫자는 일반 평일보다 적은 편이었음

하루에 내가 몇통의 업무 이메일을 받는지 한번 세어 보고 싶어짐.
오늘은 그래도 여유 있는 하루였는데…업무관련 받은 이메일  136.

하나도 빠짐없이 읽어보고 전화나 이메일로 리뷰결과와 피드백 그리고 의견을 전달해 주어야 했음.

잠시 식사를 하러 밖에 나갈 때도 아이폰으로 이메일을 읽어야 함.

밥을 기다리거나, 커피를 기다리면서도 이메일을 읽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받은 편지함들 캡쳐, 100% 업무 이메일. 스팸이라도 섞여 들어오면 얼마나 좋아. 스팸이 반갑다]

 

이 136통의 이메일들 중 리플라이가 필요했던 이메일은 총 40통.

첫번째 시작된 이메일은 새벽 2시반부터.

마지막 이메일은 약 10시경.

아이폰으로 보낸 단문 리플라이는 제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낸 편지함 캡쳐. 대부분이 코치들을 야단치거나, 칭찬하거나, 가이드라인과 의견을 섞어 보낸다. 그나마 중요한 이슈들로만 한정]

 

컨트롤 하지 못하면 컨트롤 당한다. 컨트롤 해야 살아 남는다는 의미

오늘은 그래도 살아 남았다. 그나마 라이트한 휴일이니까.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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