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luential Marketing Blog의 Rohit이 저술 한 책 ‘Personality Matters’에 대한 슬라이드들이다. 책 자체에 대한 내용도 내용이지만, 자신의 책을 소개하고 있는 컨텐츠 구성 능력이 대단하다. 항상 이 친구의 글들을 읽으면서…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슬라이드 후반에 Guy Kawasaki와의 이메일 대화가 가장 재미있다. 책 내용이 기업에게 좋은 insight를 준다.
Influential Marketing Blog의 Rohit이 저술 한 책 ‘Personality Matters’에 대한 슬라이드들이다. 책 자체에 대한 내용도 내용이지만, 자신의 책을 소개하고 있는 컨텐츠 구성 능력이 대단하다. 항상 이 친구의 글들을 읽으면서…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슬라이드 후반에 Guy Kawasaki와의 이메일 대화가 가장 재미있다. 책 내용이 기업에게 좋은 insight를 준다.
존슨앤존슨이 또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요 며칠사이 PR관련 블로그에서는 존슨앤존슨의 McNeil 사업부에서 발매하고 있는 진통제 Motrin의 광고를 둘러싼 이야기들이 많이 눈에 띈다.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요약하자면…위에 있는 광고를 McNeil 마케팅에서 자신들의 웹사이트등을 통해 릴리즈했는데….그 내용이 엄마들이 딱하고 봤을 때 일부 기분나쁜 내용들이 있었다는 거다.
그 광고가 시작되자 마자 엄마들이 블로그, Twitter, 각종 온라인 포럼등을 통해 Motrin의 이번 새 광고가 기분 나쁘다는 대화들을 나누기 시작했고. 결국 몇일이 지나지 않아서 McNeil은 자사의 홈페이지와 소비자 이메일 그리고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들이 사려 깊지 못하게 광고를 했고, 당장 홈페이지와 여러 공식 아웃렛에서 해당 광고를 끌어 내리겠다고 소위 무릎을 꿇었다는 이야기다.
이번 케이스에 대해 전문가들의 몇가지 insight들을 구경할 수 있는데…insight라고 하면.
등등의 insight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한 소비자의 블로그에 올라가 있는 McNeil 마케팅 부사장 Kathy의 이메일 내용을 한번 읽어보자.
‘I am, myself, a mom of 3 daughters’…물론 professional writer가 messaging을 했겠지만 인간적이다. 위 홈페이지에 실린 Kathy의 공식 사과문도 인간적이다. 그리고 대응이 빠르고 단호했다. 그 정도면 Shel Holtz가 이야기 한 것 처럼 이번 McNeil의 위기가 PR Disaster 정도까지 라고 평가해야 만 하나…하는데는 나는 반대의견을 가진다.
반면 한국 기업들을 한번 돌아보자.
미국에서는 몹쓸 위기관리 사례가 우리에게는 너무 부러운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은 아닐까?
현재 이 블로그는 비누넷이라는 서버업체에 의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오늘 오후에 이런 이메일이 계속들어온다. 이 직전 포스팅들에서 몇가지 이미지를 올린 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는 듯 하다. (그냥 이건 예상이다…)
한국에서 정상적인 초중고대학을 나오고, 대학원을 졸업한 난데…위 이메일의 국문이 이해가 잘 안된다. 특히…
방문자가 급증 발생할 수 있는, 링크의 서비스로 인한 서버 접속 부하 폭증 발생시 트래픽/서버 부하 폭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의 의미가 도대체 뭘까?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한 듯해 보이는 조언도 이해가 매우 힘들다.
자신의 계정 트래픽/서버 과접속 부하 장애 관리에 유의하여 홈 운영을 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매우 소중한 정보 같긴 한데…어떻게 하라는 이야긴가?
누가 한국말로 풀어 써주실 분 안계신가? 정말 그 내용과 의미들이 궁금하다. 진짜다.
이에 대해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8일 “이 같은 주장에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색깔 논쟁 등은 자연스레 수그러들 것이다. 크게 생각 안 한다”고 담담히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악플에 대해서도 “나쁜 악플에 대해 스스로 자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불필요한 과잉 반응은 필요 없을 듯하다”고 말했다. [스타뉴스]
잘했다. 적절한 메시지다. 좀더 메시지를 다듬을 필요는 있겠지만, 포지션이 아주 적절하다.
답변 메시지를 한번 잘라서 분석해 보면.
1. 이 같은 주장에 대응하지 않을 것.
2. 색깔 논쟁 등은 자연스레 수그러들 것이다. 크게 생각 안 한다.
3. 나쁜 악플에 대해 스스로 자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4. 불필요한 과잉 반응은 필요 없을 듯하다.
물론 기자가 작문을 하면서 실제 답변과는 다른 표현을 기사화 했을수도 있지만, 메시지 공부 측면에서 한번 살펴보자. 위의 빨간 부분은 중복된 내용이거나 부정적인 단어의 언급이므로 사족이다.
정리를 해보면…
“현재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논쟁에 관해서는 언급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악플에 대해서도 사회적으로 자정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바 별도의 대응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가 좋겠다.
아무튼 공부를 많이 하신 일부 (자칭) 사회지도층 분들보다 문근영은 지혜로운 소속사를 둔 듯 하다.
Hanamana.
한국 말로 하나마나. 기업, 조직, 국가 차원의 커뮤니케이션을 보면 하나마나 한 커뮤니케이션이 놀랄 만큼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냥 일반인들이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커뮤니케이션이야 별 논의의 대상도 아닐 뿐 더러, 의미도 없다. 그 커뮤니케이션을 개인이 그냥 책임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이런 커뮤니케이션 현상을 해석하면,
이러면 그만이다. 그 커뮤니케이션 현상을 접한 사람들이 그 사람에게 단체로 항의를 하거나, 그 사람을 쫓아가면서 사과를 요구하거나 하지는 않겠다.
그러나 그것이 기업, 조직 그리고 국가면 말이 달라진다. 이들의 커뮤니케이션이 분명 달라야 하는 이유가 거기 있다. 문제는 달라야 하고 전략적이어야 하고, 신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마나’ 커뮤니케이션들이 아주 자주 아무렇지도 않게 진행된다는 거다. (정말 놀랄만하다)
버스를 타면 이런 문구가 있다.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버스 회사가 승객들에게 저렇게 좋은 말을 하고 있구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사실 이런 커뮤니케이션은 하나마나 커뮤니케이션이다. 버스회사는 승객들에게 돈을 받고 서비스를 한다. 따라서 당연히 그 버스비안에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
버스회사가 말하는 ‘가족과 같이 모시겠다’는 말은
하는 의미가 아닌가. 더 나아가서는 시제적으로 그 이전에는 전혀 가족처럼 모시지 않았다는 사실을 스스로 고백하는 것 아닌가? 아주 당연한 생각을 마치 은혜라도 베푸는 양 커뮤니케이션 한다. 하나마나다.
골드만 삭스는 어떤가?
최근 실적이 하락함에 따라
한다고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다. 이 또한 하나마나 커뮤니케이션이다. Bailout이고 뭐고…작년만 해도 Lloyd는 연봉 60만불에 연말 성과 보너스로 6천8백만불을 챙겼었다. 골드만 삭스는 공중들에게 ‘우리의 최고 임원들이 책임을 공유하고 있고, 향후 어려운 상황에 대해 아주 전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어한 듯 하다.
하지만, 그들은 당연한 일을 한거다. 만약 올해 보너스를 집으로 가져갔다면 그게 문제였다. 어차피 문제가 생길 돈 미리 포기하고 그 사실을 PR적으로 레버리징 하겠다는 생각은 귀엽다. 하지만 하나마나다. 그 누구도 눈물을 흘리면서 골드만삭스 경영진의 용감한 선택에 박수를 보내지 않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지도부가 서울 구로동에 모였다.
하겠다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단다.
이 것 또한 하나마나다. 한나라당은 이런 스턴트를 통해 ‘우리 한나라당은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듯 하다.
‘지금까지는 이런 곳에서 공유된 민생의 소리에 대해 우리가 잘 듣지 않았거든.
이제부터는 들어야 겠어…’
최소한 하나마나 커뮤니케이션만 없어져도 살기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한다.
최악의 리더십 그리고…
능력 없는 반항아 팀원
더 능력 없는 좀비 팀원
최악의 팀원
(지금은 아니지만) 앞으로는 언젠가 클 수 있는 팀원
Who are you?
Who am I?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주부터 You Tube를 통해 Weekly Radio Address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the change.gov blog에서 공유되는 동영상이다. 재미있는 것은 다른 일반 동영상들과는 달리 댓글이 금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대통령 당선자들 중에서 아마 처음으로 Social Media를 활용해 국민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려는 노력이라서인지 그 반응에 민감한 듯 하다. 클릭수는 매우 많은 데 댓글이 (불가능 해) 없다는 웃지 못할 부분만 빼 놓으면 nice try다.
몇 주 전 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당신 제안했던 포맷이 이와 비슷했다. 무엇이든 언제든 미국은 실행 측면에서 항상 앞서간다. 그 만큼 빠르다. 빠른 물고기만 살아 남는다.
물건이나 생각을 파는데 있어서 자기 확신이 가장 먼저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확신이 있어야 그 물건이나 생각을 제대로 팔 수 있는거다. 확신 없이 팔려고 대화에 나서는 것은 결국 ‘사기’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지식 서비스 비지니스는 상상 할 수 없을 만큼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내 해야 한다.
육체를 움직여 돈을 버는 사람들이 무릎연골이 닳아 없어지거나, 허리 디스크가 튀어 나올 만큼 힘을 쓰듯…머리를 써서 돈을 버는 사람은 뇌신경 세포가 풀어지고, 눈이 튀어 나올 만큼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
먼저 자신을 설득해서 100% 확신이 들지 않으면…다른 더 나은 생각을 빨리 만들어 팔아야 한다. 어떤 길로도 그런 길이 보이지 않으면 접어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기나긴 고민 후에 접는 일들이 많아 지다보면 스스로 이일이 나와 우리의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행복하다.
강병규는 이날 방송서 현지 물가가 너무 비싸 애초 계획보다 비용이 많이 들었다거나 응원만 하면 되는 줄 알았지 티켓을
구하기 힘들다는 것은 예상치 못했다는 등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또 “모든 일은 자신이 벌린 것이니만큼 다른 연예인들이
욕먹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인터넷 불법도박에 연루되기 이전에 녹화됐던 내용들이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해명 보다는 제대로된 사과를 하라”는 격앙된 목소리와 함께 “연예인이면 늘 협찬받고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특권 의식과 착각을 버려야한다. 국민의 혈세로 이런 연예인의 특권을 누리려한 것이 문제”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조선일보]
한 유명 MC의 나름대로 ‘위기관리’를 하는 모습을 그간 지켜보고 있다. 역시나 아주 전형적인 위기 관리 방식과 프로세스를 보여준다. 이제는 별로 독특하지도 않은 이런 프로세스에 대해서 또 반복적인 이야기를 해야하는 것도 이제는 재미가 없다.
이 MC의 포지션을 한번 살펴보자.
최초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을 때 이 MC의 가장 첫 포지션은 침묵이었다. (10월 20일 최초 이슈화 된 이후 약 3일간 침묵)
3일후인 22일 그는 대변인(?)을 통해서 자신의 메시지를 처음으로 전달했다. – 이 부분은 상당히 부적절했을 뿐 아니라 비전문적이고 일방적이었다.
논란이 커지자 당시 응원단장 이었던 강병규가 대변인을 통해 해명에 나선 것이 전해졌다. 강병규의 대변인을 자청한 것은 강병규가 MC로 활동중인 KBS2TV ‘비타민’의 이기원 PD.
이 PD는 “나중에 자세히 밝혀지겠지만 잘 모르고 한 실수인데 지나치게 왜곡되어 보도돼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라고 입을 뗀 후 “응원을 갔을 때가 올림픽 기간이라 중국 물가가 워낙 비쌌고, 유류할증료까지 붙어서 어쩔 수
없이 예산이 많이 들었다. 경기장 일대 호텔방을 구하기 힘들었고, 허름한 모텔에서 잘 수 도 없어 5성급 호텔에서 묵었다더라”고
강병규 측에게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다음날인 23일 직접 해여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최초 포지션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이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랏돈을 흥청망청 썼다는 것으로 감정이 상할 수 있음은 내가 봐도 이해된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일은 없었다”며 “정말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고 왔다면 할 말이 없겠지만 그런 일은 없다”고 밝혔다.
[스타뉴스]
전반적인 메시지에는 기본적으로 상황에 대한 공감이 포함되었고 사실에 대한 확인을 강조하는 형식이다. 그러나 일부 기자들이 지적한바와 같이 기자회견 당일 그의 모습은 메시지에서 공감을 나타낸 부분을 무색케하는 수준이었다. 나름대로 결백을 강조하려 하는 듯한 모습으로 밝은 표정으로 일관했지만…이 또한 적절하지 못했다. 또한 특정매체의 기자회견 참석을 거부하고 그 해당 여기자에 대한 공개적인 비토를 표현했다. (이 부분도 상당히 독특한 대응이다. 자신의 현상황을 아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을 불러 일으킨다)
메시지에 담겨진 주장 또한 ‘100% 사실’이었다면 문제가 없었을 텐데…지금까지 보아도 100% 사실은 아니라는 것이 문제다. 자신의 주장이 100% 사실인지 아닌지는 이 세상에서 자신만큼 잘아는 사람이 없다. 만약 99% 사실이었다고 해도 나머지 사실이 아닌 1%에 대해서 자신 스스로 확신 하기 힘들다면 그 1%에 신경을 써서 포지션을 정했어야 한다.
평소 친분이 있는 일부 연예전문뉴스들과 연이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포지션이 바뀌지 않는 수준에서 그 효과는 의문스럽다. 선별적인 매체 선정 활용도 적절했는지도 의문이다. 전반적으로 사실을 교정하려 하나 하나 자신의 주장을 펼친 부분은 효과적이었다고 본다. 하지만, 언론의 보도 방식에 대한 불만을 강조하면서, 항상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는 이분적인 포지션이 안타깝다. (이 부분은 거의 대부분의 기업이나 개인들이 혼동하는 부분인데, 언론과 국민이 이분적인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결국 KBS의 한 프로그램에서 이 MC는 하차한다. 표면상으로 제작비 절감이 그 교체원인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더욱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시끄럽다.
물론 부분적으로 이해는 간다. 너무 부풀려지고 자극적인 내용들이 언론 지면에 들끓고, 참을수 없는 비난들이 쏟아지는 데 초연할 수 있는 인간은 없겠다. 더구나 연예인이라는 신분은 더욱 여론에 민감하고 그 여론을 먹고 사는 직업이기 때문에 어떡해서든 그런 잘못된 사실들을 바로잡고자 했을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이 MC는 더더욱 신중했어야했다. 그리고 자신의 포지션을 90% 이상 일반국민과 언론의 시각에 맞추는게 좋았다. 입으로만 사과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해 진정한 사과와 함께 국민들에게 제시를 하는 게 전략적으로 더 좋았을 것이다. – 이부분은 대기업들도 힘든 의사결정이기 때문에 한 개인에게는 가능하지 않으리라 생각도 된다.
최초 포지션을 취할 때 이런 사실을 다시한번 심각하게 생각해 봤었어야 했다.
이 중 단하나라도 완벽하게 실행되지 않았더라면 그 부분을 전부로 실토하고 국민에게 용서를 비는 것이 전략적이었다. 억울해 해보았자 자신에게만 손해였다. 1. 일단 100% 공감하고 2. 문제를 스스로 확정해 해결책을 밝히고 3. 세부사실은 후반부에 해명하는 게 낫다. (보통 이 부분이 역으로 우선순위를 가져서 문제다)
최초 포지션은
‘국민에게 죄송하다.’
‘해당 응원단구성 및 운영상에 문제가 있었다면…이런 이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문제확정)
‘이런 우리측의 부족함과 문제소지들에 대해 충분히 잘못을 깨닫고 있으며, 국민들께 죄송하다.’
그리고 이에 대해 선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했어야 했다.
” 국고지원금에 대해 부실 실행의 책임을 지고 지원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환불하겠다. 그리고, 응원단 전체의 운영을 책임졌던 내가 스스로 진행 중인 TV 프로그램에서 물러 나겠다. 국민들께 죄송하다. 용서를 바란다.”
최소 이랬어야 했다.
이럴 필요까지 있었을까? 그럼 결과를 보자. 현재 이 MC는 국고 보조금 2억 이상의 손해를 이미 입었다. 앞으로는 더욱 더 그 손해액이 커지겠다. 그리고 해당 프로그램에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물러났다. 결과적으로 손해는 똑같거나 그 이상이다. 이 이유가 선제적인 포지션과 해법제시가 중요한 이유다. 타이밍에 대한 문제인거다. 전략에 대한 문제인거다.
‘
백악관 출입기자단의 퍼스트 레이디라고 불리는 헬렌 토마스가 돌아왔단다. 저 나이에 행복하게 일하는 모습이 멋지다.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