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hit

11월 222008 Tagged with , 7 Responses

Personality Matters

Influential Marketing Blog의 Rohit이 저술 한 책 ‘Personality Matters’에 대한 슬라이드들이다. 책 자체에 대한 내용도 내용이지만, 자신의 책을 소개하고 있는 컨텐츠 구성 능력이 대단하다. 항상 이 친구의 글들을 읽으면서…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슬라이드 후반에 Guy Kawasaki와의 이메일 대화가 가장 재미있다. 책 내용이 기업에게 좋은 insight를 준다.

4월 082008 Tagged with , , , , , , 2 Responses

Disposable Email을 아시나요?

항상 새로운 온라인상의 서비스들을 마주치면서 느끼는 점은;

1. 일단 많이 자주 사용/경험을 하고 돌아다니면서 Good or Bad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2. Good or Bad 서비스 중 ‘(조금 또는 매우) 불편한 부분’에서 insight을 찾아야 한다.
3. 그 불편한 부분을 개선 또는 도맡을 서비스를 개발하면 새 장르가 하나 만들어 진다.

이 개념이다.

틈새 시장이라고도 말해서는 딱히 어울리지는 않고…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불편 시장’이라 할까?

Influential Marketing Blog를 운영하는 Rohit이 포스팅 한 에서 아주 흥미로운 이메일 서비스 하나를 소개 받았다. 이름은Mint Email이라는 서비스다. Rohit의 설명에 의하면 예전에는 이메일 서비스를 원하지 않는 사이트에 등록을 하거나 글을 남길 때 가상의 이메일을 하나 정해 그냥 적어 넣었다고 한다. 예를들어 bob@bob.com 이런식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사이트에 가입을 할 때 이메일 어드레스 컨펌이 적용되어 예전에 쓰던 가상의 이메일을 적어 넣으면 가입이 안되 고민을 했단다. 그러나 어느날 이 Mint Email 서비스를 알게 되었고, 여기서 광명(!)을 찾았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 Mint Email 서비스는 말그대로 Disposable email 서비스다. 4시간 동안만 쓸 수 있는 이메일이다. 이메일 주소로는 ID 다음에 @mintemail.com 을 사용한다. Rohit이 사례로 들은 가입 컨펌 이메일이나 한 통 받고 버리는 그런 임시 이메일 서비스다.

완전 ‘불편 시장’을 파고드는 서비스가 아닌가… 남들이 불편해서 ‘fuck’할 때…이 Mint Email 서비스를 차린 사람은 ‘ok’ 했을꺼다. 긍정의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