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류 최대 수입국은…소주 일본, 맥주는 홍콩
[파이낸셜뉴스 2006-06-14 20:39]
우리나라 소주의 최대 수출국은 무려 90%를 차지하는 일본이, 맥주는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홍콩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한주류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술 수출국은 일본, 홍콩, 중국 등 아시아 21개국을 비롯해 미국, 네덜란드, 독일 등 전세계 52개국에 수출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주수출의 91.6%가 일본으로 모두 7만1360㎘(1억71만9000달러)가 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미국(4.1%)·중국(2.0%)·필리핀(0.4%)·캐나다(0.3%) 순으로 극히 저조했다. 일본시장 내 한국소주의 인기비결은 고급스러운 용기와 디자인, 품질, 현지 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국내산 맥주의 최대 수출국은 지난해 2만8778㎘(1819만5000달러)를 수출한 홍콩으로 전체 수출의 40.9%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일본(20.3%)·몽고(11.6%)·싱가포르(11.2%)·대만(6.4) 등의 순으로 아시아 국가들이 담백한 맛과 차별화된 용수의 한국 맥주를 특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비맥주 정용민 팀장은 “현재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 맥주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홍콩의 경우 국내산이 수입맥주 중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떠오른 몽고시장에서도 전체 맥주시장의 60%를 점유하는 등 약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shower@fnnews.com 이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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