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

6월 072008 Tagged with , , , , , 0 Responses

노인정 담화?

대통령 “그 때 처리했으면 이런 말썽 안 났지”


한미FTA 문제로 화제가 전환된 것은 김장환 목사가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머무르고 있는 경남 봉하마을에 다녀온 일화를 소개하면서부터였다.

김 목사는 “3일 전에 봉하마을에 다녀왔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청와대에 계셨다면 어떻게 대응했겠느냐´고 물었더니 아무 말 없이 웃기만 하시더라”고 운을 뗐고, 조용기 목사는 “일은 그 때 다 벌여 놓은 것”이라고 말을 받았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그 때 처리했으면 이런 말썽이 안 났지”라고 말했고, 조 목사도 “그 때 처리됐으면 문제가 안 생겼을텐데”라며 거들었다.


어제는 불교계 지도자들과 대통령이 마주 앉았었다. 오늘은 기독교계 지도자들과 마주했다. 아니나 다를까…또 노인분들이 아주 좋은 ‘야마’를 주셨다. 정말 국민이 심심할 틈을 안주신다.

소위 종교계 지도자라면 선문답을 하셔야지…일반 노인들이 노인정에서 하는 수준의 말을 청와대에 가서 하면 안되지 않나? 종교계 지도자라면 뭔가 달라야 하지 않나? 정말 왜 그러시는지들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