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번 논란은 지난 18일 ‘스타킹’ 방송분 중 ‘3분출근법’이 일본 방송 표절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스타킹’ 연출진이
“출연자가 구성해 온 내용을 방송했을 뿐 표절인 줄 전혀 몰랐다”고 밝혔으나 이것이 거짓 해명으로 드러나고, 출연진을 회유한
것으로 드러나며 불거졌다.
네티즌들은 ‘표절한것도 문제지만 약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행동도 용서 받을수
없습니다’ ‘그동안 스타킹 재미있게 봐왔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욱 서명합니다’ ‘반성이 없이 시청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에서 분노를 느낍니다’ 등의 의견을 게재하고 있다. [뉴스엔]
1. 무엇이 이번 이슈의 가장 큰 문제인가?
A. 일본 방송 표절
B. 거짓 해명
C. 출연진 회유
D. 시청자들의 지나친 관심
사실 최초 문제의 핵심은 일본 방송 표절이었다. 하지만, 연출진의 잘못된 대응으로 인해 A~D가 모두 문제의 핵심으로 떠 올랐다. 전형적으로 위기 커뮤니케이션을 잘 못 진행해 문제를 더 크게 만든 케이스다.
2. 무엇이 이 프로그램의 주요 이해관계자인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했나?
A. 일본 방송 표절
B. 거짓 해명
C. 출연진 회유
D. 네티즌들의 소란
일단 위기시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분노하게 하면 위기관리는 실패하는 법이다. 이 방송 프로그램은 최초 일본 방송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게되자, 전선을 확장했다. 출연진이 거짓해명을 했고, 곧 출연진을 회유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소란이 나 같이 관심 없는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분노와 수준 떨어지는 감정을 가지게 도왔다.
연출진들도 할말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결과론적으로 실패했다는 것은 인정할 것이다. 이번 잘 못된 대응이 해당 프로그램의 폐지와 MC 교체에 까지 소란으로 번지고 있다. 확대재생산이 바로 이거다.
항상 똑같은 결말이라 이젠 따라하지 않아도 될 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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