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자와 방송 카메라맨들은 이 기계를 피해 오바마의 얼굴을 촬영하기가 까다롭다고 불평한다. 오바마가 텔레프롬프터에 집착하는
이유는 자신의 말을 엄격히 통제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즉흥 연설을 할 경우에는 자칫 전달하려던 메시지에서 벗어나거나
불필요한 말실수를 할 가능성이 큰데 오바마는 이를 매우 꺼린다는 것. [조선일보]
버락 오바가의 연설 스타일을 두고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지만, 이 텔레프롬프터에 대한 의존도에 대해 가장 말들이 많다. 위 기사와 같이 일부에서는 텔레프롬프터에 대한 오바마의 의존을 불필요한 말실수를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오바마의 연설 모습을 보면 마치 ‘느린 탁구 게임을 보고 있는 관중’의 모습같아 부자연스럽게 보인다 혹평을 한다.
결론, 메시지에 대한 전략적인 준비와 말실수를 없애기 위한 개념은 100% 훌륭. 단, 텔레프롬프터를 사용할 때는 연설방법을 좀 더 가다듬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것. (더욱 더 완벽하게…)
사실, 다른 대통령들보다 레토릭 측면이나 연설력 측면에서 가장 낫다는 의견들이 대부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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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esponses to 오바마와 텔레프롬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