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기자, 혹시 OOOO 기업 홍보실에 대해 좀 잘 알아? 그래도 자네가 이쪽 출입통이니 만나 봤을 것 같은데…거기 홍보실 조직이 어떻게 구성되 있어?”
“어디?????”
“OOOO기업…자네 나와바리일텐데…”
“흠…잘 모르겠네. 거기 사람들 몇번 만나 본 것 같기는 한데…기자들 잘 안만나는 것 같아. 잘 몰라. 기사 쓴 적도 없고…”
“그래???”
인하우스도 간간히 에이전시의 레퍼런스를 기자들에게 따지만…에이전시도 비딩을 준비하면서 인하우스에 대해 해당 업계 출입 기자들에게 레퍼런스를 딴다.
이런 경우 인하우스에게 해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RFP에서 어떤 것을 원하시던…야심찬 신제품 론칭을 계획하고 계시던…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꿈꾸고 계시던… 먼저 해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저희가 PR을 잘 해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저희가 PR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말은 듣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저희가 PR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말은 듣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가만히 이 말을 생각해 보자.
잘하려 하기 보다…그전에 제대로 하려고 노력해 보자.
제대로 걷지도 못하면서 Bolt 처럼 세계 신기록을 목표로 잡지 말자는 거다. 일단 PR한번 제대로 해 보자는 거다. 세계 신기록은 나중에 좀 하자는 거다. 그게 진정 전략적이라는 거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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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sponses to PR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