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한겨레에 전상일 한국환경건강연구소 소장께서 쓰신 칼럼에 매우 공감이 간다. 새우깡의 이물질, 참치캔의 칼날 사건과 치즈에서의 다이옥신 사건은 거의 동시에 일어 났는데 공중들의 관심은 ‘이물질’에만 머무른다는 것이다.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면 우리 몸에 더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식품속에 포함된 ‘유해성분’이다. 식품 바깥에 걷도는 이물질은 혐오스럽다 해도 그 위해가 한정적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물질에 더 집착한다. 눈에 보이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 보다 더 심각해 보이는 법이다. 매우 흥미로운 심리다. 그냥 지나쳐 갈 뻔한 insight다.
그러면 이 사건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관심을 끌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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