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Week

3월 072009 Tagged with , , , , , , 0 Responses

AIG가 사용한 PR에이전시들…

최근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가 국내 보도를 하기도 했지만, 미국에서는 AIG가 Bailout을 받아 그 돈의 일부를 4개정도의 PR에이전시를 사용하는데 쓰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PRWeek의 최초 보도를 받아 MSNBC가 이번에는 아주 통렬한 비판 보도를 했다.

AIG야 Bailout회사이니 그렇다고 쳐도 PR에이전시들에 대한 비판이 더 강력하다. 특히 MSNBC의 보도에서는 버슨마스텔러가 집중 포화를 받고 있는데, 사실 그 이유는 AIG가 사용하는 PR에이전시들중 버슨마스텔러가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힐앤놀튼에게는 미안하지만…), 또 이 에이전시의 최고보쓰인 Mark가 예전 힐러리 클린턴 캠프에서 활약 했었다는 히스토리 때문인 것도 같다.

지금까지 버슨마스텔러가 위기관리 해 주었던 여러 대표 케이스들을 부정적 측면에서 언급 하고 있는데…사실…욕먹을 수도 있는 말이겠지만…위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부럽다. 그렇게 거대한 역사적 케이스들에 engage할 수 있었던 게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인가 하는 생각이다. (성패를 떠나)

한편 달리 생각해보면..MSNBC가 아주 정교한(!) 방식으로 버슨마스텔러를 세일즈 해주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얼핏 타겟은 일반공중 같지만…포텐셜 클라이언트들일 수도 있다는 거다.

같이 AIG PR을 도와주고 있는 힐앤놀튼이 부러워(!) 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