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관계자는 “소주나 과실주의 첨가물로 사용되는 과당이나 올리고당 등 일부 원료가 GMO로 제조될 수 있으나, 앞으로 GMO 원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기 위해 첨가물을 옥수수 전분당을 사용하지 않는 Non-GMO 원료로 대체할 ”이라고 말했다.
진로의 이번 ‘Non-GMO’ 선언으로 두산을 비롯한 다른 주류업체들도 ‘GMO free’ 선언이 잇따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헤럴드경제, 진로, Non-GMO 선언…소주 이어 매화수 포도주도 GMO free 추진]
진로가 GMO free 선언을 하고 나왔다. 이 선언의 배경에 관심이 간다. 헤럴드경제 최남주 차장께서 경쟁사나 다른 주류 업계들도 따라 올 것이라고 했는데…글쎄다. 변수가 많다.
GMO 관련 이슈가 그리 간단하게 결정되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구매를 진행하는 다국적 기업들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 조정이 힘들다.
이 이슈의 진행 방향은 하이트가 GMO free 선언을 따라 하는가 하지 않는가에 달려있다고 본다. 하이트가 열쇠를 쥐고 있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