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072010 Tagged with , , 0 Responses

위기관리 시스템 짓고 허물기: 알면서 왜 이러나?

송 최고위원은 “지난 10년 동안 좌파정권이 국가안보를 무너뜨렸다고 주장하며 등장한 이명박 정권은 참여정부 때 만들어 놓은 위기관리 매뉴얼 시스템을 다 파괴하고 국가안보위기 관리능력을 형편없는 수준으로 만들었다”며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기능을 격하시켰다가 금강산에서 우리 관광객이 사망하고 나서야 뒤늦게 복원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비상사태를 대비하는 총리실 비상기획위원회를 해체하는 등, 그야말로 체계적으로 안보의 기반을 파괴해왔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아무리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지만…위기관리 시스템이나 안보 시스템은 좀 놔두면 안될까? 위기관리 시스템이 뿌리 내리기도 전에 갈아 엎으면 스스로가 괴롭다는 철학이 없을까? 그냥 자신이나 국민들을 위해 시스템만은 그냥 놔두면 좀 안될까?

어차피 당하고 나면 위기관리 시스템 재정립한다 하고, 허물었던 국정홍보 기능도 재정립해야 한다 하는데…왜들 그럴까? 알면서.

 

관련글: 국정홍보처 폐지론 어찌 그리 똑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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