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72008 Tagged with , , , , 4 Responses

한국에서는 어려운 브랜드 바이럴

Diesel의 SFW XXX (Safe For Work XXX: 트리플 X 등급의 직장에서 보기 안전한 성인물) 바이럴이 요즘 화제다. 패션브랜드 Diesel의 타겟 오디언스를 대상으로 이 브랜드의 30주년 기념 바이럴로 이 정도의 작품(?)을 만들어 냈다. 이 브랜드가 탄생하던 시절인 80년대의 성인물들을 애니메이션으로 처리해서 위트를 더했다.

제작은 그 유명한 The Viral Factory가 제작 했는데 이런 종류의 하드코어 바이럴 배포에는 약간 낯설었던 모양이다. Seeding Strategy가 부실했다는 지적이다. 최초 seeding을 You Tube에 한 것이 패착이었다. 최초 바이럴의 인큐베이팅 기간은 약 20일로 잡고 있는 데 You Tube는 이 바이럴을 바로 접근금지 시켜버렸다.

이런게 하드코어류의 바이럴은 가능한 자사가 보유한 플랫폼에 소스를 올려놓고, You Tube보다 Censorship이 덜한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통해 최초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어쨌든 작품성에 있어서, 타겟 오디언스의 특성에 잘 맞추어져 있다는 면에서…바이럴 자체는 훌륭하다는 평이 많은 듯 하다.

Seeding Strategy니, 애니메이션을 가미한 작품성이라던지…어짜피 우리나라에서는 결코 실행 할 수 없는 바이럴이라서 별로 감은 안온다. 이런 바이럴 플랜을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결재해주는 사장이나 마케팅 임원, 브랜드 매니저가 우리나라에서 나올 확률이 그만큼 낮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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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sponses to 한국에서는 어려운 브랜드 바이럴
  1. Trackback: indepth story of
    만약 한국 기업이 저런 바이럴을 시도하려고 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PR적으로 ... indepth.kr/index.php/archives/207
  2. Trackback: 마케팅 전쟁
    Oasis는 지난 10월 7일 출시한 새 앨범 "Dig Out Your Soul" 홍보를 위해 15개의 스트리트 밴... horse81.tistory.com/entry/오아시스의-새로운-앨범-출시-게릴라-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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