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2008 Tagged with , , , , , 0 Responses

경쟁에서의 위트

야후의 입장은 아직 원론적이다. 야후는 성명을 통해 “인터넷 산업에서 나타날 수 있는 직원 이탈을 경험하고 있을 뿐, (우리는) 사업 전 영역에 걸쳐 유능한 관리조직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와중에 MS는 야후 본사 소재지의 지역언론에 인터넷검색 전문가 채용 광고를 내는 등 가뜩이나 직원 이탈로 불이 난 야후에 기름을 끼얹고 있다. [한국일보, YAHOO! 이직 홍수] 

우리 기업들과 외국 기업들간에 약간 다른 점이라면 경쟁사에 대해서 시장내 경쟁도 경쟁이지만 경쟁에 있어서 위트를 즐긴다는 것이다. 이전 스타벅스와 던킨 케이스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MS의 YAHOO!에 대한 기름 끼얹기는 참 재미있다.

인력을 빼오건 아니건간에 그런 상징적인 활동들이 일반 오디언스들에게 이야기꺼리가 된다는 것은 즐거움을 준다는 의미다. 특히나 최근 YAHOO! 제리양의 리더쉽이 논란꺼리가 되는 데 있어서 기자들에게도 재미있는 소재다. 위트란 너무 심하지도 약하지도 않는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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