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은 메시지를 파는 일이다. 마케터들이 브랜드를 팔듯이. PR인들은 메시지를 판다.
1. 품질. 제품 품질이 있듯이 메시지에도 품질이 있다. 분명 소비자가 반할 품질이 존재한다.
2. 브랜드. 메시지에도 브랜드는 존재한다. 분명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체에게 브랜드가 있다.
3. 유통채널. 메시지에도 유통채널이 존재한다. 출입기자 소비자 정부 직원 NGO…다양한 유통 채널이 존재한다
4. 가격. 메시지에도 가격이 있다. 금전적인 트레이딩을 의미하는 가격이 아니라, 가치의 문제가 있다. 메시지가 가치가 있는가, 있다면 얼만큼인가 수준이 존재한다.
5. 프로모션. 메시지를 팔기 위한 프로모션도 존재한다. 포토세션 기자간담회 프레스투어 퍼블리시티 스턴트…
6. 소비자. 메시지에는 타겟 소비자가 존재한다.
최근 브랜드 마케팅에서 engagement라는 개념이 중요하다는 말들을 한다. 이 개념은 PR의 가장 기초적이고 오래된 개념이었다. PR의 탄생의미이기도 했다.
PR인으로서 우리는 우리의 메시지를 통해 얼마나 타겟 오디언스들과 engagement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가?
혹시나, 품질나쁜 메시지로 타겟 오디언스들을 속이고 있지는 않은가? 없는 브랜드로 그들을 bother하지는 않는가? 유통채널관리가 부실하지 않는가?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르면서 엉성한 프로모션을 습관처럼 진행하는 것은 아닐까? 혹시…타겟 소비자를 모르고 그냥 메시지를 좌판에 놓아 두는 것은 아닐까?
과연 우리는 그들 모두와 제대로 engage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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