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 우편 하단에 매달아 놓은 클러스터맵. 이걸 가만히 보고 있으면 몇가지 질문이 생긴다.
<확대함>
1. 한국이나 미국 캐나다 교포촌에서 방문하는 것은 이해된다. 근데 인도나 인도네시아는 뭔가?
2. 근데 교포들이 아니라면 모두 내 글을 어떻게 읽나? 가만히 들여다보면 연변, 하얼삔도 있는 것 같은데…교포 3-4세들이 한글 이해가 되나?
3. 외국 사람들은 들어와서 내 블로그에서 뭘 할까?
4. 독일 방문객 부분이 유난히 유럽지역에서는 도드라지는데 혹시 독일에 유학가 있는 내 동생이 혼자 클릭을 하나?
5. 미국지역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뉴욕, LA, 시카고, 아틀랜타, 휴스턴 지역이던데…교민들이 맞기는 맞는거 같은데 글쎄 진짜일까?
얼마전 인간극장을 보고 모 섬나라에 대한 글을 하나 올렸더니 방문객수가 평소보다 최고 5배 이상이 치솟았다. 일부 블로거분들은 내가 그 인간극장 출연자인 줄로 착각 하시고 댓글로 질문들까지 해 오셨다. 쩝.
우리 회사 모 대리는 업데이트가 전혀 되지 않는 자신의 블로그에 하루에 수백명이 다녀간다. 자신도 이유를 모른단다.
블로그 방문객수는 로봇 방문수를 카운트하지 말아야 제대로 된거란다. 그래도 너무 거품이 많다. 내글을 진짜 RSS 리더로 받아 보고 있는 사람들이 중요한 거다. 그 중에서도 일단 링크만 해 놓고 클릭한번 안하는 사람들은 빼야겠지.
블로그에는 필연적인 거품들이 있다. 아직까지 지금의 테크닉으로는 그렇게 밖에 못 본다. 아직 갈길은 멀다. 이걸 가지고 돈을 벌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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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Responses to 방문자맵을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