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개요)
- 일본으로 수출된 ’땅콩강정’이 통관 당시 발암물질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제품 전량이 폐기조치
- A사는 입고된 견과류 원료와 견과류를 사용한 완제품에 대해 곰팡이독소인 ’아플라톡신’ 검사를 실시하겠다는 내용의 대표이사 명의 경위서를 지난달 25일 식약청에 발송
- A사는 또 시중에 유통되는 땅콩강정 제품에 대해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플라톡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내용을 식약청에 통보
- 아플라톡신은 곡류에 생기는 곰팡이가 만들어내는 독소의 일종으로, 미량만 섭취하더라도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물질
(A사 대응)
- A사는 자사 제품이라는 것이 사실상 드러났음에도 홈페이지 등을 통한 해명이나 사과가 전혀 없었으며 자체 검사결과도 전혀 공개하지 않음
- A사 관계자: 당시 사과문 게재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는 따로 문의하는 고객에만 검사결과를 설명하는 등 1대1 대응키로 결정
(Stakeholder 반응)
- 식약청:국내 기준이 없다고 하나 해당기업이 소비자들에게 아무런 해명을 하지 않은 A사의 사후조치에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
- 환경단체:해명을 하면 문제가 커진다고 생각해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는 기업들이 있다. 특히 업체 실명이 공개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무시작전’을 택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이러한 위기시에는 어떤 대응이 전략적일까? A사의 현재 대응 전략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 가장 최선의 전략적인 대응 및 위기 관리 방안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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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sponses to (함께 고민) 발암물질 강정에 대한 위기관리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