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2007 0 Responses

퍼블리시티하기에는 너무 건조한 사회 수정 | 삭제

퍼블리시티하기에는 너무 건조한 사회
수정 | 삭제
최근 눈에 띄는 퍼블리시티 버즈라고 하면 아마 결혼정보업체인 선우와 야구업계의 이만수 코치 사례가 있겠다. 자산 1000억을 가진 재력가가 자신의 사위가 될 사람을 찾고 있다는 퍼블리시티 버즈는 긍정 또는 부정적인 논란을 일으키면서 결국 선우는 상당한 이슈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퍼블리시스트는 결코 부정적인 일부의 반향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물론 무시해도 안되지만, 이미 예견을 하고 실행하는 데 주저 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다. 일단 퍼블리시티를 하겠다는 의도가 있으면 적절하게 부정적인 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더욱 더 큰 버즈를 일으키는 데 좋다. 나선형 증가 효과라고나 할까?

이만수 코치의 팬티 차림으로 달리기는 상당히 단순한 퍼블리시티 활동이었는데, 우리나라 사회가 얼마나 건조하면 이런 심플한 퍼블리시티가 큰 버즈를 일으킬 수 있는지 다시한번 놀랐다. 가장 좋은 퍼블리시티는 독자들이나 공중들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하는 것이다.

전자의 사례가 사람들의 얼굴을 찡그리게 하거나 왈가왈부하게 만든다면, 후자의 사례는 미소를 짓게 만든다.

그러나 현실에서 퍼블리시티 플랜을 짜게되면 너무나도 건조한 사회환경과 기업내부의 경직성과 맞딱뜨리게 된다. 사회가 건조한 만큼 창조적인 퍼블리시티가 성공할 가능성은 반대로 더 많아질텐데, 시도 자체가 한정적이라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 같다.

퍼블리시스트로서 더욱 촉촉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라서도 창조적인 버즈 메이킹 노력을 해야겠다. 명령만 내려주시면 잘할수있을텐데…

by 우마미 | 2007/06/13 15:07 | 새글들(2007) | 트랙백 | 덧글(0)

Communications as Ikor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댓글 남기기

Communications as Ikor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