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2007 0 Responses

최근의 이슈관리 활동에서 느낀 점들… 수정 | 삭제

최근의 이슈관리 활동에서 느낀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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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충돌하는게 있다. 실무자로서의 관점과 관리자로서의 관점.

PR을 실무자로서 내년 활동계획을 구성하면서 이러한 충돌을 실제 경험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은 항상 나중에 간다…는 원칙이 현실에서는 그리 통하지 않는것이다.

관리자들은 항상 모든 플랜이 자기 책상위에 동일한 시간에 올라오길 바란다.

현재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플래닝 하는데 있어서, 아직 브랜드팀들의 내년 사업계획이 완성되지 않은게 문제다.

아니…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브랜드 사업들을 이렇게 이렇게 PR하겠다는 플랜이 과연 어떻게 가능할까??

최근 진행하고 있는 이슈관리도 마찬가지다.

이슈의 핵심인 ‘처리 방침’이 아직 세워지지도 않았다.

그러나 실행은 하고 있다. 어느날 갑자기 확정 될찌도 모르는 그 처리 방침 때문이다.

그때가서 부랴부랴 이슈관리를 실행하면 늦는다는 강박관념 때문이다.

아서 페이지가 한말처럼…

PR은 90%가 옳은 일을 행하는 것이며 10%가 그것에 대해 커뮤니케이션 하는 일이라고 했었는데…

90%의 그 일이 확정되지 않은 채 PR이 먼저 길을 만들면서 가는 형상이라니…

브랜드팀에게 하는말이 있다.

“항상 모든게 다 확정되면 내 책상위에 가지고 와라”

근데 또 문제가 있다.

항상 브랜드 활동이 확정되는 시기는 진행 직전이다.

PR을 기획하고 준비할 충분한 시간은 거의 없는거다.

커뮤니케이션…커뮤니케이션…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다.

세상이 우리를 중심으로 돈다고 믿는 사람들이 모두 모여있는 게 회사니까.

고생이다.
  

by 우마미 | 2006/12/06 12:43 | 새글들(2006)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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