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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언제 어떤 이슈를 어떤 공중들을 대상으로 실시 하느냐에 따라 구체적인 방법론을 도출할 수 있겠죠.
정치관련 여론조사나 마케팅 조사가 Tool은 같아 보여도 그 전반적인 디자인이 틀린 것과 같이 PR조사에도 독특한 디자인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PR적 이슈를 발견, 측정, 예측, 평가하기 위한 PR리서치를 하기 위해서는 필히 PR전문가의 리서치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마케팅 리서쳐는 정확한 PR 리서쳐의 역할을 할 수 없고 반대로 PR 리서쳐도 마케팅 리서쳐의 역할을 정확하게 수행 할 수는 없습니다. (서로 남의 분야에서는 이슈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기 때문이지요)
물론 망치가 없으면 콜라병으로도 못을 박고는 하지만(^^) 제대로되고 알맞은 연장 또는 인력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부인 할 수는 없지요. PR은 PR인에게!
실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만, 국내 PR대행사에서도 PR조사를 실행하는 곳은 꽤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PR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행사들의 경우 관련 인원도 있고 경험들도 다양하지요.
일반적으로 클라이언트들이 실행하고 대행사측에서 제공하는 PR 리서치의 종류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기사분석 (내용분석 포함)
– 미디어 오딧 (Media Audit)
– 기업명성 오딧 (Corporate Reputation Audit)
– 특정이슈관련 여론조사 (서베이, 전화조사 등)
– 특정이슈관련 FGD 또는 FGI
– 여론지도층 One-on-one Interview
– 사원 커뮤니케이션 오딧 (Employee Communication Audit)
등이 있고 이외에도 공중에 따라 이슈에 따라 다양한 이름의 리서치 서비스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진행방법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PR전문가가 PR 리서치 목적에 맞는 리서치 분야 및 질문내역들을 도출하여 가장 이상적인 조사방법을 선정하여 실시를 합니다.
실사단계에서는 외부실사대행사를 이용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전화조사 같은 경우에 전화조사담당자들을 수십명이상 고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 데 그런 공간이나 인력을 급조하는 것 보다는 기존의 실사대행사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체적인 리서치 감독과 조정, 지휘는 PR전문가가 합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단계인 리서치의 분석단계에서는 PR전문가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같은 수치와 챠트를 보다라도 마케팅전문가와 PR전문가의 분석에는 시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PR전문가가 제대로 된 분석을 해 내야 그 이후로 제대로된 PR기획이 서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의 PR전문가의 관여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리서치와 관련 해 인하우스 PR인력에게 요구되는 것은 일반적인 조사방법론적인 지식 뿐 아니라 조사 결과를 정확하게 읽어내고 분석해내는 자신만의 능력입니다.
수치들을 나열로만 보지 않고 그 의미를 해석해내는 작업은 거의 외국어 독해의 수준이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능력을 위해서는 열심히 공부 해야 합니다.
그 이외에는 모두다 PR전문회사에 맞기면 됩니다. 가끔씩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 가면서 말입니다. 참고하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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