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2007 0 Responses

PR인증제도 (2001) 수정 | 삭제

PR인증제도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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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자격증”이라는 것은 정확한 표현이 아닌 것 같습니다.
PR은 누구누구만 해야 하는 제한된 의미의 특수 업무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자격(License)” 이라는 표현 보다는 “인증 (Certification)”이라는 표현이 영어식으로도 정확하지요.

증명을 해준다는 뜻이예요. 이사람은 PR을 하는 사람이다. 태권도의 단증과도 물론 의미가 틀리죠.

변호사나 의사의 면허랑도 틀리고…법적인 구속력도 없는 이 PR 인증 프로그램들이 PR인들에게는 소중한 이유는 뭘까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APR이나 ABC등의 인증을 받은 실무자들은 제3자들로 부터, 특히 업계의 선후배들로 부터 “윤리적”인 직업관과 실무관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지식기반 PR을 수행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라서 랍니다.

두가지 핵심 축이지요. “윤리성”과 “전문성”.

꾸준히 PR일을 열심히 하다가, 또 열심히 공부를 하며 모르는 것들을 알려 애쓰다가, 한참을 걸어오다 내 자신의 직무능력과 자세를 인정받고 싶을 때 새로운 마음으로 시도해 보는 것이 PR인증시험입니다.

그런의미에서 국내에서 일부 회자되는 자격”쯩” 편향의 컨셉들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현재 PR인증을 받으신 분들께서도 현재 자신의 일과 삶이 PR적인 측면에서 충분히 윤리적이고 전문적인가 하는 스스로의 검증을 지속적으로 행하실 필요가 있다고도 봅니다.

왜냐하면 “PR인증을 받으신 분이 겨우 저런데 나는 차라리 그럴려면 그런 인증은 받지 않겠다!”는 동료 또는 후배들이 나설까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선도주자가 잘 달리셔야 뒤에 가는 사람들이 제대로된 길을 가겠죠.

암튼 PR자격증이라는 단어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하다가 이 글을 올립니다. 참고하시지요.

PR인증 시험에 대한 자료를 구할 수 있는 곳

www.prsa.org PRSA사이트, 인증명 : APR
www.iabc.com IABC 사이트, 인증명 : ABC

이 두가지가 제가 본 가장 중요한 인증시스템입니다.

by 우마미 | 2006/12/05 13:34 | 옛글들(2001)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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