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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한국 PR 대상에 대한 생각..<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또 한해가 어김없이 지나갑니다. 홍사모에 연말글을 올리는 것도 이번이 4번째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연말이 되면 보람있고 뜻깊은 일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PR인들의 모임과 시상식인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국PR대상이 한층 더 선진화되어 외관상 번듯해 보이는 사회 행사로까지 성장한 느낌이라 더 기분이 좋습니다.
항상 멀리서 바라보는 한 에이전시 AE의 입장에서…올 한국 PR대상을 바라보면서 한국PR협회와 그 시상전반에 대한 궁금점을 몇자 적어 봅니다.
– 전체 몇개, 어떤 회사들이 한국PR대상에 응모를 했는지 알았으면 합니다.
– 어떤 회사가 어떤 PR 프로그램을 제출했는지 궁금합니다.
– 어떤 카테고리에 얼마만큼의 PR 프로그램들이 몰렸는지 궁금합니다.
– 우수하다고 판단된 프로그램들의 선정 기준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 우수한 프로그램들로 뽑힌 수상작들에 대한 출품 자료들을 우리 홍보인들에게 공개해 주었으면 합니다.
– 우수작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 여러분들이 어떤 의결과정을 거치셨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으면 합니다.
– 마지막으로, 앞으로 PR 실무자들이 더 많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매체중심의 언론관계에서 벗어나 좀더 다양화 되자고 하지만, 항상 중요한 PR계의 사안결정이나 토론에는 매체 인사들이 주로 포함되시는 것 같습니다.차라리 공중관계에 있어서는 NGO관계자들, 언론관계에서는 매체 관계자들, 정부관계에서는 정부관계자들등을 포함시켜 전문성 다각화를 통한 심사가 이루어 지면 좋겠습니다.)
이런 궁금증들이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R을 하는 우리의 모임이 얼마나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지 궁금합니다. 물론 계속 나아지겠지만… 이렇게 작은 궁금증들이 풀리면 더 훌륭해지지 않을까 해서 글 올립니다.
2001 한국PR대상 수상작들에게 한없는 존경과 사랑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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