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2007 0 Responses

KPRCA (The Korea Public Relations Consultancy Association) (2000) 수정 | 삭제

KPRCA (The Korea Public Relations Consultancy Association)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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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2월 1일 롯데 호텔 36층 벨뷰룸에서는 국내 17개 PR에이젼시들의 대표 및 직원들을 포함한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PR기업협회 창립식이 치루어 졌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반가운 얼굴들이 참 많았습니다.

정말 우리나라에서 PR에이젼시들이 생긴 이후 아마 처음으로 위로는 회장님,사장님로 부터 아래는 몇개월차 AE들까지 한자리에 앉아 먹고 마시며 즐거워 한 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특이하게 이 PR 업계에서는 아직도 인간적인 카리스마를 간직한 Hero들께서 살아계시더군요. 국내 PR 1세대들이 지금 바로 PR을 시작한 새내기 PR인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만으로도 이번 모임이 참 뜻깊은 자리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종종 클라이언트를 앞에 놓고는 진정한 맞대결을 겨루는 경쟁자들이지만, 이렇게 모여서 이야기들을 나누고 함께 발전해나가는 자리에서는 한 가족 식구나 다름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전반적으로 여러곳에서의 축하인사들과 같이 기분좋은 자리임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전에도 지적했듯이, 일부 사장님들의 의견일치로 진행되는 회의 운영 시스템이 아직은 우리 KPRCA의 갈길이 멀지 않나하는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좀더 전문적인 Communicator들의 모임으로서 폭넓은 참여와 각종 분과별 Communication이 활성화 되는 민주적인 시스템을 구축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직은 발족초기이고, 여러방면에서 힘을 실어 주어야 할 Incubating기간이긴 하지만, 좀더 민주적이고 회원사 및 회원들의 자발적인 애정과 참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몇몇 광고대행사내의 PR부서에서의 항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추후 논의를 할 것이라는 약속을 하시기는 했지만, 약간의 융통성을 가지고 win win하는 결정을 내렸으면 합니다.

 

모두로 부터의 사소한 불만까지 없을 수는 없지만, 협회의 존립자체를 부정하게 할 만할 문제는 최소화 시키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으로 믿습니다.

 

어제 모임에서도 너무나 열정적인 우리 PR AE들을 만나고 보았습니다. 이들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젊은 우리 AE들의 발전적인 모임이 곧 생겨나기를 바랍니다.

 

암튼 전반적으로 즐겁고 행복한 모임이었습니다.

2001년 부터 더욱 발전하는 우리 PR에이젼시들이 되리라 믿습니다.

 

행복한 홍보!

 

by 우마미 | 2006/12/03 18:41 | 옛글들(2000)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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