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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담배 홍보에 관하여.. 알려주세요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우선 담배홍보라고 하셨는데, 그 홍보의 목적이 무었이냐가 중요합니다.
특정 브랜드담배의 판매를 증가시키기 위한건지, 담배회사의 지명도를 키우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담배자체의 소비를 증진시키려는건지, 반흡연여론을 감소시키려는 건지, 담배와 관련된 사회이슈들을 관리하려는 건지, 담배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인식/ 이미지를 전환시키려는 건지, 새로운 담배 브랜드의 론칭을 준비하려는 건지…다양한 홍보의 목적이 있을껍니다.
우선 홍보목적이 무었인지를 한문장으로 정의하여 게시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같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 새로운 담배 브랜드의 런칭
1차 홍보목적은 기업 및 제품일반에 대한 이미지 개선 (일반적으로)
2차 신제품 론칭 (일반적으로)
설명해주신바에 의하면 위와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외국계(미국계) 담배회사라면 Philip Morris, BAT, JTI, Brown & Williamson, Lorillard, RJR Reynolds중 하나가 되겠군요.
각 회사에서 국내출시 예정인 담배에 대한 정보가 있어도 좋을 듯합니다.
예를들어 Newport라는 담배와 Camel이라는 담배의 타겟 소비자층이랑 브랜드 성격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이러한 배경자료를 다 요구하다 보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할수 없으니 일반적인 논의를 해 나가도록 해보지요.
현재 위의 담배 4개회사는 미국에서 엄청나게 많고 골치아픈 소송에 걸려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회사도 이기리라 확신하지는 않지요.
여기저기에서 벌떼처럼 반담배소송과 운동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대응으로 위의 담배회사들은 기업이미지와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필사적으로 수행하고 있지요.
이런 의미에서 담배회사들의 PR적 방향은 사회공헌 및 Corporate Citizenship쪽으로 집중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조직적인 반흡연 운동이전에 선수(?)를 치는것도 바람직합니다..좋은 의미에서의 선수이니 이해하십시오)
그러면 어떤 PR적 선수를 치느냐하는게 의문이지요..
미국국내에서는 하루에 3000명의 “미성년자”들이 정기적인 흡연활동을 시작합니다. 매일 매일 이렇게 증가하는 미성년자 흡연 인구가 자연 도태되는 성인층의 흡연 인구를 상쇄하고도 넘칩니다. 또 PM같은 회사는 그중 약 1800명의 미성년흡연자를 자신의 고객으로 유치(?)합니다. (고등학교 1,2,3학년 연령의 학생들의 약 60%가 말보로를 선호한답니다.) 하루에 상습 흡연자가 되는 3000명중 약 1000명은 담배로 인한 질환으로 일찍 사망하게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상은 Tobacco Free Kids라는 미성년자 흡연 반대 캠페인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입니다. 미성년자와 흡연은 가장 민감한 담배관련 사회 이슈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기사화 되기는 하는데 조직적인 사회적 운동은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이러한 민감한 이슈– 미성년자와 담배-를 담배회사가 직접나서서 공세적인 사회캠페인을 시행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게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
한국판 Tobacco Free Kids캠페인을 벌이는 거지요.
“우리 담배회사 제품에 대한 미성년자의 흡연을 거부한다…”
미성년자 금연교육 및 펀딩 / 자료제작 배포 / 캠페인 이벤트 / TFK마스코트등을 이용해 매체 노출을 높일수 있습니다.
담배회사가 잠재고객(?)을 거부하는 약간의 아이러니와 사회적 관심사를 자극하는 캠페인이 될껍니다.
그러나 캠페인의 파급효과에 대한 시간적 제약이 이달 중순에 론칭 예정인 신제품 담배에 어떻한 영향을 줄찌는 고려할 사항입니다. 시간이 너무 촉박하군요.
좀더 완벽한 전략이나 분석을 하기에는 너무 시간과 정보가 짧아 이런 단상을 게시함을 이해해주십시오. 가능한한 많은 다른분들의 이야기도 들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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