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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말을 끝 맺으며 말씀드린 “일관성 과 통일성”에 대해서 오늘은 말씀드리겠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좋은 제품은 팔린다” 하는 말을 굳게 믿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계획하면서 만나는 어려움 중에 가장 힘든 것이 전혀 브랜드 나 기업의 인지도가 없는데도 생산 제품이 좋으니까 어떻게 팔리지 않겠느냐하는 무언의 압력입니다.
이런 경우들은 근래 외국 소규모 IT관련 업체 들과 관련하여 맞닥뜨리는 문제점입니다.해외에서 마켓세어가 압도적이고, 역사가 화려하고, 문서로 정보로만 보면 정말 멋진 회사와 제품인데, 우리나라에서 시장점유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한국 시장내에 타 경쟁 제품의 품질이 월등하지도 않은데 말입니다.
그 외국 회사들에겐 전혀 BRAND AWARENESS나 COMPANY AWARENESS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떻게 우리를 모를 수 있냐고 합니다. 이런 상황은 국내의 신흥 기업들에게도 마찬가집니다. 무조건 열심히 개발 , 생산, 하는 3공화국식의 경영은 이제 시장환경과 맞지 않습니다. 다른 선진적인 업체들이 적극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같이 보조를 맞추어도 그냥 본전일뿐입니다.
약간 말이 옆으로 새는것 같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너무 단기간적인 실적을 바라지 말라는 겁니다. 제가 말씀드린데로 회사내의 아이덴티티 확립이 첫번째 스텝이고, 그다음이 공중과의 SHARING단계, 그리고 그 다음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EXTENSION단계 여야 하는게 정석입니다. 그 이후에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 받은 후에는 CORPORATE CITIZEN PROGRAM이나 CORPORATE PHILANTHROPY PRGRAM들을 바탕으로 CORPORATE IDENTITY를 재 정립하는 게 순서 이겠지요. 이러한 플로우는 영구히 계속되는 순환적인 구도로서 하나의 전설적인 기업과 제품 역사의 탄생은 전략을 바탕으로 해도 한 세대를 넘어갑니다.
위에선 언급한 플로우는 커녕 단계별 완성도 되지 못하는 자질을 가지고 무조건 시장에서의 승리와 추앙을 원하는 것은 일종의 “사기”이겠지요. 그것도 단기간에..
많은 기업들이 약간의 조급한 마음과 투자에 인색함을 바탕으로 마케팅 및 PR 관련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시행하다 보니까, 우리나라에는 정말 전설적인 기업이 드물고, 시대를 지나 유유한 제품이 없습니다. 신제품이 우리나라 처럼 많은 나라도 드물것입니다. 물론 마케팅 측면에서, 우리나라 시장은 너무 협소하기 때문에 새로운 상품을 자꾸 개발해야(비록 프랫폼은 같아도) 소비자들이 소비적 자극을 반복적으로 받아 시장의 유지가 되기때문입니다. 저는 그런 상황은 이해를 해도, 기업들이 단계적 투자와 관심이 부족한 이유는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가장 큰이유라면 핵심적인 위치에 계신 분들의 개념이 그곳에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 됩니다.
마켓팅 커뮤니케이션의 예를 들어 설명드렸지만, PR PROGRAM들은 모두가 그안에서 일관성있고 통일성있게 수행되어져야 합니다. CORPORATE IDENTITY는 CORPORATE IMAGE로, 또 BRAND IDENTITY로 통일되게 EXTENSION 되어야 합니다. BRAND IDENTITY는 BRAND IMAGE로 EXTENSION되고, 확고하고 성공적인 BRNAD IDENTITY는 또 다른 제품의 IDENTITY로 EXTENSION 되는 확산과 순환의 꼬리가 끊임 없이 이루어져 나아가야 합니다. PR을 감과 아이디어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위협적인 말이 되겠지만, 이러한 큰 흐름을 모르면서 고민하는 과정은 무의미 한 노동입니다.
이런말이 있습니다. 선택하라, 달려오는 기차에 올라탈것인가, 그냥 그대로 머물것인가. 실천 노력하지 않는것은 자신의 선택이지만 그 결과는 크게 다릅니다. 우리한번 일상의 업무들을 다시한번 돌아봅시다.
내가 일하는 회사가 멋지고, 그 제품이 아름다운 걸 보면 행복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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