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2007 0 Responses

Public Relations Overview 3 (1999)

Public Relations Overview 3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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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에서 말씀드린 홍보공부를 위해 하는 진학 기관들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홍보에 대하여 말씀드리면서, 수없이 많은 세부 분야가 존재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그래서 시장에서는 그많큼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필요하기 마련이겠지요.

 

아직 우리나라는 수요도 약하고 공급이 되는 것도아닌 악순환 속의 정체현상이 지배하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이쪽 분야가 비젼없는 곳 이라고 생각 해서는 않되겠지요. 6.25가 끝나고, 그리고 그 이전에도 왜 몇몇 분들은 고생 중에도 외국 유학 길에 올랐습니까. 그 당시에 많은 사람들은 전혀 미래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 속에서 미래를 바라봤던 분들은 훌륭히 돌아와 나라를 위해 큰 일들을 자신의 분야에서 이루었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홍보의 분야는 우리나라가 선진적인 사회로, 그리고 세련된 시장으로 나아가는 하나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야의 비젼이 있고 없고는 사람마다 그 판단 기준이 틀리 겠지만, 공부를 하다보면 이거 진짜 괜찮은 거구나 하는 기쁨을 맛 보실수 있을 겁니다.

 

국내의 대학원은 현재 거의 언론 대학원, 언론 홍보 대학원, 신문 방송 대학원등의 이름으로 정규 주간과정 및 야간 과정을 설치 하여 놓고 있습니다. 또한 몇몇 비지니스 마인드를 가지고 학교를 경영하는 사학들 중에서는 고위 정책과정 또는 고위 경영자과정등과 같은 특수 대학원 형태로 기존의 언론인들 및 기업 간부분들을 모으고 있지요.

 

홍보 전문가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고려하셔야 할점은 과연 그 대학원이 홍보 석사과정을 PR 중심으로 운영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미리 커리큘럼을 입수하시고, 기존의 재학생분들과도 대화를 해보시고, 교수님들의 최종학위와 최종학위 논문이 PR에 관계된 것인지 등도 고려 사항입니다.

 

만약 “어린이 범죄 보도에 관한 사례연구”의 박사 논문을 따신 교수 분이 있다면, 그분이 강의 하시는 PR론은 약간 전문성에 있어서 좀 그렇겠지요.

 

현재 제가 보기에는 현직 홍보 대학원 담당 교수 분들의 학위는 일반적으로, 저널리즘(신문학,방송학), 순수 커뮤니케이션 이론, 광고학등이 주류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광고학등의 전공 교수님들은 그래도 약간 젊으시고 근래의 수요에 맞추어 공부하고 오신 분들이고, 그 이전의 교수님들은 거의 많은 수가 순수 커뮤니케이션이론 등과 신문학 전공 교수님들이십니다.

 

E여대의 모교수님과 같은 몇몇 홍보 전공 교수님들이 계시긴 하지만, 홍보대학원을 이끄시기에는 그 숫자가 각 학교마다 턱없이 모자라는 게 사실입니다.

 

물론 꼭 홍보전공 출신 교수님들 만이 가르쳐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그 깊이와 폭 면에서 비전공 교수님들과 전공 교수님들과의 차이는 꼭 이해 하셔야 합니다. 물론 그 반대도 마찬 가지겠지요.

 

그러나, 꼭 이점도 아셔야 합니다. 석사 과정은 교수님들이 가르치는게 아닙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터득하는 약간의 수행의 과정도 포함하니까요. 자신이 관심과 열정만 있다면 외국서적을 구해서라도 교수님들을 귀찮게 해가며 공부할 수 있읍니다. 그리고 업계에는 제가 알기로도 멋진 선배님들이 선진적인 학위들을 공부하시고 능력들을 발휘하고 계십니다. 그런분들과의 관계도 자신들의 성장을 꿈꾸는 후배들에게는 전략적(?)이득이 되겠지요.

 

외국의 경우는 제가 아는 미국의 경우를 들어 설명 하겠습니다.

 

미국에서 대학원이라는 것은 두가지의 종류로 확연하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학생들을 시장에서 MARKETABLE하게 양성하는 직업적인 교육과정으로 TRAINING 시키는 대학원이 있는 반면에, 교수나 연구적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RSEARCH위주의 대학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알려져 있고, 명문이라고 일컫는 학교들은 거의 대부분 연구위주의 정통 명문이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초기 유학파들의 최대 직장은 대학교 였고 그들은 그때문에 연구 위주의 명문에서 공부해야 했습니다. 그래야 교수라는 직업을 얻기 쉬우니까요.

 

각설하고, 현재 최고의 학문적 수준을 자랑하는 홍보 전공 대학교의 RANKING으로는, (NEW YORK TIMES의 최근 발표에 의함)

1.MARYLAND

2.FLORIDA

3.SYRACUSE

4.GEORGIA

5.NORTH CAROLINA

6.SAN DIEGO

7.OHIO

8.TEXAS

9.MICHIGAN STATE

10.SOUTH CAROLINA

입니다.

상위의 학교명들에 대해서는 제가 정확한 FULL NAMES는 모릅니다.

(보통의 경우 UNIVERSITY를 앞뒤에 붙이긴 합니다만…)

 

위의 학교명들은 대학원의 랭킹은 아닙니다. 제가 아는 PR분야의 대학원 랭킹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저널리즘은 미국에서도 역사가 있는 학문이기 때문에 랭킹이 US NEWS AND WORLD REPORT나 TIMES, NEWSWEEK등에서 년간 서열이 발표되는데 PR은 해당이 없습니다.

 

MARYLAND의 경우 모두 아시는 GRUNIG 교수 일가가 학과를 이끌고 있기 때문에

유명한게 사실입니다. 최근 학교내 분규가 있어서 GRUNIG교수가 PR학과를 JOURNALISM 학부에서 MANAGEMENT 학부로 이전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J-SCHOOL사람들이 PR과를 천대하기 때문이라나요…

 

어쨌든, 현재 명성은 GRUNIG의 MARYLAND에 있습니다. 그밖에 NORTHWESTERN UNIVERISITY의 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S,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STRATEGIC PUBLIC RELATIONS과정이 학교의 명성을 지고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중부에서는 별로 TRAINING위주의 PR전공은 많지 않고 (물론 NORTHWESTERN이 있긴 하지만..) 동부에 몇개의 특화 되어있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NEW JERSEY에 있는 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와 CONNETICUT의 ITACA COLLEGE가 그 예입니다. 그들은 주변의 수많은 FORTUNE 500 기업들의 인하우스 홍보 인력들과의 연계과정 등으로 특수성을 인정 받고 있는 Local 학교들입니다.

 

학과를 찾을 때는 CORPORATE COMMUNICATIONS나 BUSINESS COMMUNICATIONS등이

일반적으로 실질적 트레이닝위주의 학과들이고, PUBLIC RELATIONS라는 학과는 이론위주의 학과입니다. 이밖에 TECHNICAL COMMUNICATIONS, ORGANIZATIONAL COMMUNICATIONS, STRATEGIC COMMUNICATIONS등의 학과들도 있습니다.

 

모든 학교 들은 홈 페이지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각각 방문하여 스스로 유학 수속을 하실 수 있습니다. 유학원에 돈들이지 마십시요.

 

TOEFL과 GRE의 기본적인 시험만 통과하면 그렇게 큰 무리 없이 진학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그들의 MINIMUM REQUIREMENT는 앞으로도 한국에 돌아와 일 할 때 최소한의 자격이 된다는 걸 명심하십시요.

 

외국에서 COMMUNICATIONS관련 학과는 공부하기 힘든 학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의 모든 시험이 PRESENTATION으로 결정 날 정도로 힘듭니다. 영어에 딸리는 유학생들은 힘들어 우는 시험 기간들이 많습니다.

 

대신 학교를 정상으로 마치면 두려울 것이 없는 병기가 되는 멋진 학교 들이 많습니다.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두렵지 않고, 또 자신감은 우리나라에 와서 일을 하면서 아무런 두려움이 없을 정도가 될 겁니다.

 

국내의 학교를 가던 해외의 학교를 가던 신중하게 학교를 골라서 확실한 비젼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서 열심히 젊은 날들을 불 태우십시요. 멋진 날들이 기다린다는걸 믿으십시요.

 

by 우마미 | 2006/12/02 21:53 | 옛글들(1999)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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