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Autopsy의 포스팅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스타벅스가 오전 커피 구입 고객에게 오후 2시 이후 티를 50% 가량 디스카운트해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Brand Autopsy의 포스팅에서는 이 프로모션이 ‘스타벅스의 브랜드 철학’에 반하는 짓이라는 지적을 하고 있다. 모든 가격정책에는 스토리가 있다는 그의 말에 동감한다. 또 그는 쉬운 길로 가려고 했으면 왜 진작 부터…Small, Medium, Large 사이즈로 자신들의 커피를 구분하지 않고 Short, Tall, Grande, and Venti로 구분해 놓았느냐며 여러가지 스타벅스만의 Hard approach들을 기록해 놓았다.
가격정책이 스토리를 이야기해주고 있다는 insight가 너무 인상적이다. 최근 PR업계의 경쟁 환경에도 이 Pricing tells a Story라는 개념이 정착되었으면 한다. 쉬운길은 아니지만 힘들수록 멋진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