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9월 252008 Tagged with , , 2 Responses

You Need To Get Out, NOW!

Wine Library TV를 운영하고 있는 와인 마케팅 전문가 Gary Vaynerchuk가 Web2.0 keynote 연설로 들려 준 아주 자극적(?)인 스토리다. 상당히 자극적이라 전염성이 있다. 이 선수가 들려준 이야기 중에서 가장 키 메시지라면:

“If you’re pumping out good shit, people will follow.  But if
you for a second – for a 1/2 second – don’t believe in what you are
doing … you need to get out, now.”


굳이 번역을 하자면…

“만약 니가 다른 선수들보다 잘나가고 있으면, 사람들은 너를 따를 거야. 하지만, 만약 단 일 초나 2분의 1초라도 니가 하는 짓이 못 미더우면…그 짓을 때려치워야 해, 바로 지금 당장.”

이 선수는 도미노 피자 가맹점 점주들을 위한 워크샵 기조연설에서도 이렇게 이야기했단다. “You Are Fucked!!!!!”

이 동영상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많은 생각을 했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나 스스로 믿고 있는건지. 그리고 진짜 평생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건지. 만약 이 일을 때려치운다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사람들에게 가장 힘든 질문이 “너는 너 자신을 믿냐?”하는 건데…이런 어려운 질문을 이 녀석이 오늘 아침 던지고 가버렸다.

9월 212008 Tagged with , , , , , 0 Responses

기형적 커뮤니케이션과 국회 존중

증인이나 출석한 장관의 인격을 무시하는 ‘인격모독형’, 논리적인 근거 대신 목소리만 높이는 ‘윽박형’, 질문 대신 자신의 견해만
밝히는 ‘일장연설형’, 자신이 의도한 대로만 몰아가는 ‘양떼몰이형’, 정확한 숫자나 금액을 물은 뒤 모른다고 힐난하는 ‘퀴즈형’
등 점잖지 못한 질의 행태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동아일보, 기자의 눈,시청자도 고개 돌리는 의원들 황당질의]

동아일보 허진석 기자가 국회의원들의 품격 없는 질문 태도에 대해 정리를 해주었다. 평소에도 국회의원들의 질문 태도에 대해 “이 사람들은 왜 계속 이래야만 하는가?”했다. 또 더 나아가서 어떻게 이런 질문 형식에 답변을 해야 전략적인 대응이 될까 했다.

그렇지만, 오늘 아침 한참 동안 위 질문 형태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고민해 봐도…답이 없다. 왜냐하면, 이들의 질문형태가 커뮤니케이션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질문은 질문과 답변으로 균형을 이루는데, 이들의 방식에는 질문만 있는 형식이다. 답변이 필요없는 기형적 커뮤니케이션이다. 답변하지 않는 게 가장 전략적이겠지만, 답변을 하지 않고 있으면…’국회를 모독’하여 진술을 거부하는 것이 되니 또 아이러니다. 국회를 존중하는 것이 곧 이 기형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동조하는 것이다. 어쩔 수 없다.

4월 152008 Tagged with , , , , , 0 Responses

사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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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기사를 제목만 감상해 보자…

삼성의 취재방해…기자들 수난시대

이건희”모두 내책임,경영일선 퇴진 생각해볼 것”
이건희 회장 재소환, 수사 마무리 수순 밟나
“회장님 오시는데 기자들 질문 삼가라”?
기자들 질문에 입다문 이 회장

미디어오늘의 이야기는 이건희 회장이 특검에 출두 할 때 너무 무리한 경호로 기자들이 취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이야기다.

한가지 더 재미있는 것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2차 특검 출두 직전인 11일 오전 삼성측 이완수 변호사가 출입기자단에게 통보해온 말이다. 이 변호사는 기자단 간사 연합뉴스 임주영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와 네가지 요구사항을 건넸다고 한다.

  • 이건희 회장이 들어올 때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것 같다.
  • 나갈 때도 안할 것 같은데 국민에게 드리는 말 한마디 정도는 할 것 같다.
  • 기자들의 개별질문은 안 받을 것같다.
  • (그러니) 주관적 질문은 피해달라. 예를 들면 범죄집단이라는 표현 등이 그렇다. 부정적 이미지로 각인될 것같다.

기자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다 이미 예견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앞에서 죽 늘어 놓은 이유는 마지막 요구 사항에 ‘부정적 주관적 질문은 하지 말아달라’는 협조요청을 하기 위해서인 듯 하다. 홍보책임이 아니라 변호사가 요청했다는 것들이라 재미있다.

사실, 기자들도 짬밥을 먹었고 한두번 이런 유사 취재를 해본게 아닌데, 이건희씨 입에서 무언가 건더기가 나오리라 생각 했을까? 물론 기대 이상일 수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 사이즈는 나오는 상황아닌가…

이런 상황에서 공격적인 질문을 수천개 해 댄다고 이건희 회장이 하지 말아야 할말을 더 하거나 마치 고백 하듯이 술술 맘을 털어 놓으리라 기대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또한 한 두장을 건지기 위해서라지만 수백방의 셔터를 눌러대면서 이건희 회장을 오랫동안 따라 붙는 사진 기자들도 무언가 엄청난 사진 컷을 특종으로 건지리라는 기대를 하진 않았을 것이다.

뻔하게 답변하지도 않을 질문들을 막았다고 취재를 방해했다는 건 조금 그런 이야기다. 사진을 한장도 못찍게 한게 아니라 이제는 그만해도 됬다는 데 차 세워 놓고 세월아 네월아 셔터를 눌러댄다면 이것도 조금 아니다. 얻고 싶은게 무언가가 중요하다.

물론 과잉으로 안하무인격으로 기자들을 내팽겨치고, 밀어내는 것은 분명 잘 못이다. 하지만, 성과없을 것이 뻔하고, 별 결과물도 없다는 걸 알면서 무조건 시간을 끌고 괴롭히는 것도 선수들 끼리는 못할 짓이다.

‘취재를 방해 받았다’는 기사를 읽는데 왜 이렇게 그 표현이 재미있을까…:)  

3월 102008 Tagged with , , , , , , 2 Responses

[정용민의 미디어 트레이닝] 블로킹과 브릿징을 활용하자

[정용민의 미디어 트레이닝]

기업&미디어 web@biznmedia.com

미디어 트레이닝의 하나로 인터뷰 스킬 트레이닝을 진행해 보면, CEO분들의 답변이 상당히 평면적이라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특히 공격적인 질문을 받은 분들은 더욱 더 경직되고, 과도하게 논리적으로 답변을 한다.

공격적인 언론 인터뷰 질문에 답변하는 표현 기술로 대표적인 것으로 블로킹(Blocking)과 브릿징(Bridging)이 있다. 블로킹은 말 그대로 ‘막아내는’ 기술이다. 공격적 질문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질문의 창 끝을 비껴 나가는 기술이 되겠다.

예를 들어 “사장님께서는 쭉 마케팅 분야에서만 계셨다가 CEO가 되셨는데, 업계에서는 사장님을 두고 업계 특성상 영업을 이해하시는 데 어느 정도 한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지적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하는 아주 민감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한번 생각해보자.

블로킹 기술을 가미한 답변이라면 “좋은 지적입니다. 저도 그런 한계를 상당히 경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장직에 오르자 마자……” 하는 표현이 가능하다. 또는 “업계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시는 게 그 만큼 큰 기대를 하고 계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참으로 감사하죠……” 정도도 가능할 것이다.

이 블로킹 기술의 목적은 매우 의도되고 공격적인 질문을 부드럽게 피해 나가는 데에 있다. 분위기를 환기하는 효과도 노리고 있다. 적절한 유머를 사용하는 것도 이 블로킹 기술의 백미가 되겠다.

다음 브릿징 기술은 기자가 관심을 두는 답변을 답변자 자신이 전달하기 원하는 키 메시지로 ‘연결’ 시키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앞의 질문과 동일하게 “사장님께서는 쭉 마케팅 분야에서만 계셨다가 CEO가 되셨는데, 업계에서는 사장님을 두고 업계 특성상 영업을 이해하시는 데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지적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브릿징 기술을 사용해 답변해보자.

일단은 블로킹을 사용해서 공격의 창 끝을 살 짝 피해나간다. 즉, “좋은 지적입니다. 저도 그런 한계를 상당히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 후 브릿징을 한다. “그러나 저희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우리 업계가 공통적으로 강력한 영업 시스템에 비해 브랜드 관리 수준은 매우 미약하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 (전달하고픈 키 메시지)” 이렇게 구성을 하는 스킬이 브릿징이다.

자신이 ‘마케팅 백그라운드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영업에는 문외한 일 것’이라는 경쟁사들의 험담에 대해 “아니다 나도 영업을 안다…”는 식으로 직접적인 답변을 하면 모양새가 좋지 않다. 블로킹 기술을  활용해 일단 직접적인 답변을 빗겨 나간 후, 자신이 전달하고픈 메시지로 브릿징을 하는 것이 낫다. 어떤 질문을 해 와도 자연스럽게 블로킹하고 부드럽게 브릿징 해 나가는 기술이 바로 인터뷰 스킬의 최고봉이라고 할 것이다.

상황에 따라서 다양하지만 미디어 트레이너들이 흔히 꼽는 전형적 블로킹과 브릿징 표현들은 다음과 같다.

블로킹
1.  저도 그러한 시각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2.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3.  재미있는 시각이시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4.  그렇게 보실 수 도 있겠군요.
5.  저는 그 의견에 반대합니다.
6.  어느 것이 옳다 그르다 하기 전에…
7.  지금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 좀더 시간을 가지고 연구를 해 보겠습니다.

브릿징
1.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들의 하나는 바로……
2.  그러나, 무엇보다도 주목해야 할 것은……
3.  그 문제의 핵심은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겠습니다.
4.  아무래도 가장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은……
5.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6. 저희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7. 그러나, 우리의 진짜 관심은……

다시 한번 이야기해서 이 언론 인터뷰 기술은 기자들에게 ‘오도된’ 정보를 전달하거나 기자의 취재를 교묘하게 피해나가기 위한 방법은 절대 아니다. 자신의 불필요하고 부주의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언론으로부터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이다. 또한 나와 내 회사를 취재하는 기자들에게 좀더 정확하고, 논리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또 하나의 목적이다.

   

정 용 민
PR컨설팅그룹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부사장
前 오비맥주 홍보팀장
前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부장
ICO Global Communication, LG-EDS, JTI Korea, 제일은행, Agribrand Purina Korea, Cargill 등 다수의 국내외 기업 경영진들에게 Media Training 서비스 제공
Hill & Knowlton, Crisis Management Training Course 이수(도쿄)/영국 Isherwood Communications, Media Training and Crisis Simulation Session 이수/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InBev Corporate Affairs Conference in Miami에 참석해 영국 Isherwood Communication의 Mr. Isherwood에게 두번째 Media Training 및 Crisis Simulation Training 기법 사사/ 네덜란드 위기관리 컨설팅회사 CRG의 Media training/crisis simulation session 이수

입력 : 2008년 03월 10일 09:18:31 / 수정 : 2008년 03월 10일 09:20:59
12월 102007 Tagged with , , , , , , , , , , , , , , , , , , , 0 Responses

[정용민의 미디어 트레이닝] 언론 인터뷰는 이렇게…

[정용민의 미디어 트레이닝]

기업&미디어 web@biznmedia.com

홍보에 있어 ‘엄청나게 가시적인(spectacular)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그 보다 더 엄청나게 많은 비가시적인(unspectacular) 준비’가 필요한 법이다. 만약 걸려온 기자의 전화를 받고 급박한 언론 인터뷰를 하기 전이라도 최소 몇 분간의 준비과정은 필요하다. 이것이 정석이다.

이번에는 언론 인터뷰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인터뷰 목표를 정하자
내가 왜 인터뷰를 하는 것인지를 다시 한번 이유를 되새겨 보자. 만약 항간에 떠돌고 있는 우리 회사의 인수설을 해명하기 위해 인터뷰를 한다고 하면, 이번 인터뷰의 목표는 확실해 진다.

독자/시청자들이 어떤 생각을 할 것인지를 알자
위기시 언론 인터뷰를 하게 되면 거의 대부분의 CEO나 홍보담당자들은 흔히 ‘변명’을 한다. 물론 당사자는 그것이 ‘해명’이겠지만, 신문을 읽는 독자나 TV를 보는 시청자들에겐 분명히 ‘변명’이다.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고, 내가 이런 메시지로 인터뷰를 하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고민하자.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지 정리하자
미리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키(Key) 메시지들을 한번 정리해 써보자. 키 메시지를 눈으로 한번 보는 것과 그냥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는 것은 다르다. 한번 꼭 정리해서 완벽한 문장으로 써 소리 내어 읽어 보자

매체사와 기자에 대해 가능한 많은 정보를 숙지하자
마주앉은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를 미리 아는 것은 인간끼리의 만남에 있어서 기본이자 예절이다. 더구나 언론 인터뷰시에는 큰 힘이 된다.

인터뷰 주제에 관계된 이야기들이나 관련 백그라운드들을 가능한 많이 모아 숙지하자
인터뷰는 메시지를 총알처럼 쏘아 전달하는 기회가 아니다. 메시지는 ‘스토리’라는 설탕 코팅에 들어 있는 약과 같다. 흥미로운 스토리들을 다양하게 많이 말해주면 기자의 이해도 빨라지고, 또 그것이 곧 인터뷰 제목이 된다. 단, 인터뷰 주제와 관련된 스토리라야 한다.

예상되는 최악의 까다로운 질문들을 예상해보자
얼마 전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은 미국 모 방송과 생방송 인터뷰를 하다 인터뷰장을 뛰쳐나가버렸다. 마주앉은 기자가 자신의 이혼에 관한 까다로운 질문을 해댔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항상 언론 인터뷰를 하기 전에는 최악의 질문들을 한번 예상해 보자. 이런 준비가 되면 인터뷰시 최악의 질문에 놀라지 않을 뿐 더러, 웃으면서 답변 할 수 있다. 심각한 질문에는 유머러스한 답변이 정답일 때가 많다.

기자가 물어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질문들도 정리해보자
최악의 질문과 더불어 기자가 꼭 이런 질문은 해주었으면 하는 질문들을 정리해 보자. 인터뷰 말미에는 기자가 이런 말을 하곤 한다. “그럼 마지막으로 해주시고 싶으신 말씀이 더 있으신가요?” 이 때 정리해 보았던 유리한 질문을 스스로 하고, 답변을 해주자. 의미가 있다고 강조도 해보자. 밑질 것은 없지 않는가.

인터뷰를 한번 연습해보자
연습하고 연습하고 연습하자.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이 노력하면서 연습하는 사람이다. 연습하고 연습하고 연습하자. 귀찮으면 꼭 한번이라도 하자.

답변을 외우려 하거나 읽으려고 하지는 말자
인터뷰는 대화다. 낭독이 되거나 암송이 되면 안된다. 자연스럽지도 않을 뿐 더러, 메시지의 신뢰성에도 의심이 간다. 인터뷰 하는 사람이 바보 같아 보이기 까지 한다.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준비하자. 마음은 편안하게 먹고, 차분하게 생각을 하면서 이야기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인터뷰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결과를 평가해보자
인터뷰는 하면 끝이 아니다. 어떻게 결과물이 나왔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만약 어떤 의도치 않았던 문제가 발견되었다면 다음 인터뷰시에 교정을 해야 한다. 인터뷰 현장에 같이 있었던 홍보 담당자들에게도 조언을 얻어보자. 말투, 표정, 자세, 논리, 정보 수준 등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더욱 멋진 인터뷰가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

   

정 용 민
PR컨설팅그룹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부사장
前 오비맥주 홍보팀장
前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부장
ICO Global Communication, LG-EDS, JTI Korea, 제일은행, Agribrand Purina Korea, Cargill 등 다수의 국내외 기업 경영진들에게 Media Training 서비스 제공
Hill & Knowlton, Crisis Management Training Course 이수(도쿄)/영국 Isherwood Communications, Media Training and Crisis Simulation Session 이수/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InBev Corporate Affairs Conference in Miami에 참석해 영국 Isherwood Communication의 Mr. Isherwood에게 두번째 Media Training 및 Crisis Simulation Training 기법 사사/ 네덜란드 위기관리 컨설팅회사 CRG의 Media training/crisis simulation session 이수

입력 : 2007년 12월 10일 13:42:20 / 수정 : 2007년 12월 10일 13: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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