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Issues

4월 082008 Tagged with , , , , , 0 Responses

자연스럽지가 않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소에 하던대로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평소에는 절대 안하던 짓을 하면 부자연스럽다. 부자연 스러움은 자신은 몰라도 남들은 아는 법이다.

평소 가지 않던 재래 시장을 들리고, 평소에 마주 치지 않았던 할머니 생선 상인과 악수를 한다. 유기농 밖에 먹지 않는 사람이 MSG 국물에 절은 오뎅을 맛 있다는 듯 먹는다. 사지 않던 고추 무데기를 사면서 즐거워 하고, 자기 자식 다 키워 관심도 없었던 고등학교 학생들과 다정한 듯 포즈를 취한다. 목이 뻣뻣해 힘들었던 사람이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큰절을 한다.

커뮤니케이션은 자연스러움이다. 기존의 전형적 의미(meaning)에 자신을 결부하려 하는 것 만으로는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 ‘오디언스를 알아라’ 하는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정신은 오디언스에게 물리적으로 다가 가라는 말이나 함께 하라는 의미 이전에…오디언스의 마음을 조용히 공부하라는 것이다. 그에 기반한 메시지를 만들라는 것이다.

점점 (알맹이 없는) 이벤트화 해가는 정치 커뮤니케이션을 바라보면서…언제쯤이나 정상적인 행태가 될 수 있을 것인지 암담하다.

4월 072008 Tagged with , , , , , , , , , , 1 Response

김치 파르페

세스가 Meatball Sundae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세스가 자기 Meatball Sundae를 구입한 독자들과 전화 컨퍼런스를 한다는 군요.

지난 몇주간 미디어 트레이닝과 위기관리 수업을 몇 차례하고 여러 기업들의 홍보실무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꾸 이 세스 고딘의 Meatball Sundae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 여러 문답에 있었습니다.

  • 왜 N사 홍보팀은 소비자 컴플레인이 최초 발생했을 때 부터 언론에 공개 되었을 때 까지의 한달간 Expected Q&A와 Talking Points 전략들을 더욱 정교하게 개발하는 데 실패했을까?
  • 왜 D사 홍보팀은 식약청이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을까?
  • 왜 S사는 지렁이 빵이 자작극일 경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뒷흥정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을까?
  • 왜 리콜을 소비자들을 ‘위한’ 하이프로파일 전략이라고 생각할까?
  • 왜 우리나라의 CEO는 위기시에 맨 앞에 나서지 않는가?
  • 왜 우리 홍보팀은 위기가 벌어지면 제일 홀로 바쁠까?

그리고 홍보 컨설팅을 하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고 나면 똑같이 Meatball Sundae가 생각이 납니다.

  • 그래? 이번 신제품 컨셉이 뭐지? 어떤 차별성을 강조할껀가?
  • 클라이언트사에서 하필이면 그런 메시지를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고집하시는 이유가 뭔가?
  • 실제 다른 경쟁사들이 이런 이야기를 전혀 안 하고 있나?
  • 진짜…이 메시지가 진실인가?
  • 꼭 이 프로그램을 해야하는 이유가 사내 정치적인 이유말고는 하나도 없는건가?
  • 예산 없이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지에 1면을 헐어 떡하니 나가고 싶다는 그 욕심은 이해를 하지만…왜 대기업은 돈이 많이 드는 여러 종합적 커뮤니케이션 활동들을 전방위로 하고 있을까… 생각해 본적은 없나?

세스 고딘이 홀로 Meatball Sundae를 실제로 만들어 ‘Disgusting’하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저는 김치를 파르페에 얹어서 비슷한 PR적 비유를 하고 싶습니다.

위기관리나 기업의 운영에서 ‘경영철학’은 가장 중심이고, 성공의 핵심 요인입니다. 브랜드 PR에 있어서도 강력한 경영철학을 근간으로 한 강력한 차별화가 핵심입니다.

각종 마케팅 교과서가 ‘성공한 위기관리’ ‘성공한 마케팅’ ‘성공한 브랜드 PR’에 대해서 단편적인 이야기들을 해 주고 있지만, 꼼꼼히 분석을 해보면 그들은 일선의 trick을 통해서 성공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강력한 철학이 있었고, 공유가 있었다. 우리가 환호(wow)하는 그들의 성공방식은 그들에게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아무나 위기관리에 성공하는 게 아닙니다. 아무나 성공적인 기업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 브랜드나 기회를 잘 잡아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철학이 없는 기업에게 ‘실무자들의 뼈를 깍은 단순한 노력들은’ 그냥 파르페위의 김치처럼 서로 어울리지 않습니다…절대…
     

4월 032008 Tagged with , , , , , 2 Responses

CEO 사진 촬영과 식은땀의 추억

 

일반 기업 포토세션을 할 때는 위의 사례와는 약간 다르게 그렇게 시끄럽지가 않습니다. 포토세션 설정의 문제로 촬영 이전에 의견이 약간 분분하다거나 촬영을 마친 기자와 마치지 못한 기자간에 요구사항이 달라 시끄러운 사례들은 있지만…이렇게 연예쪽의 사진 촬영 풍경과는 많이 다릅니다.

인하우스에서 가장 어색한(?) 일 중 하나가 CEO를 언론이 사진 촬영하는 경우입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또는 기사 배경으로 쓰려고 언론사에서 CEO 사진 촬영 의뢰가 들어올 때가 있는데…이때 CEO가 협조적이시지 않을 때가 많다는 게 문제입니다. 일단 어렵게 시간을 내었어도 사진 기자의 요구에 응하는 CEO의 태도가 홍보담당자들을 바늘방석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촬영중에도 표정관리가 힘드셔서 불평을 하시거나 촬영 시간을 길게 느껴 불편해 하시곤 합니다. 연예인들이야 표정설정에 프로들이니까 자연스럽지만 일단 CEO분들은 극히 드뭅니다. 앞에서 쓸데없는(!) 이야기로 CEO분의 표정을 풀어 드려야 하는 홍보담당자에게는 번죽있는 말빨이 중요합니다.

사진 기자가 “자연스럽게…사장님…자연스러운 표정으로요…”하는데 이 때 CEO의 표정을 바로 풀기 위해서 홍보담당자는 무슨 짓을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매번 식은땀입니다…

4월 032008 Tagged with , , 0 Responses

Another Publicity Event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김도식 경기지방경찰청장이 2일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사건의 피해자 A(10)양이 사는 아파트에 방문해 A양의 어머니(중앙)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몇일 전 대통령의 publicity stunt와 어제 경기지방경찰청장의 publicity stunt와의 차이는 무엇일까?

대상?
타겟?
전략?
메시지?
결과?

꼼꼼히 생각 해 보니…다 다르다. 그래서 슬프다.

3월 312008 Tagged with , , 6 Responses

Publicity Stunt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명박 대통령이 3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경찰서를 전격 방문,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 사건과 관련해 강도 높은 질책을 한 후 나오고 있다. 왼쪽은 이기태 일산경찰서장. (고양=연합뉴스)

일반인들이나 언론인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publicity stunt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으로 target audience들의 시각을 포함하지 않은 일방적인 publicity event를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인식이다.

진정한 publicity stunt는 진정으로 오디언스의 마음을 자극하고, 동참하고, 박수치게 만든다. 그것의 주체가 누구이건 어떤 의도로 진행을 해왔 건 간에 결과적으로 오디언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면 잘 된 publicity stunt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목격한 이것은 대단하고 진정 훌륭한 publicity stunt다. 긍정적이다. 박수를 치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3월 312008 Tagged with , , , 0 Responses

PR인의 옷차림

아침 출근을 하면서 문득 PR인은 어떤 옷차림으로 출퇴근을 하는 게 맞는 건가? 아니면…어떤 옷차림이 PR인에게 어울리는 것일까…에 대해 생각을 해 봤다.

회사근처에서 모닝 커피를 사려 걸어가고 있는데 길건너편에서 택시가 서더니 거기서 한 여성이 내린다. 블랙 데님 스키니 7부바지에, 블랙 데님 숏 쟈켓을 덧입었다. 조그마한 프라다백을 손에 걸치고, 팔에는 여러개의 잡지들을 껴앉고 걸어간다. 매우 바쁜 발걸음인데…그 발걸음의 방향을 보니 회사 근처에 있는 모 잡지사다. 복장을 보고, 그 팔에 담긴 것들을 보고 이미 상상할 수 있다.

이전 직장에서 여러개의 광고대행사와 일을 하면서 일주일이면 몇번은 광고대행사 친구들을 본다. 회의를 하고, 같이 저녁에 맥주들을 하면서, 그들의 차림새를 본다. 잘 맞춰입은 외아셔츠에 정갈하지만 화려한 실크 넥타이, 남자라면 그냥 지나쳐갈 벨트와 구두까지…”나 그래도 잘 나가는 부장이야!”하는 느낌을 강하게 주고 있다. 인하우스들은 그 모습을 힐끗 거리면서 그 의미에 동감을 했었다.

아주 예전 모 정부 컨설팅을 했을 때 우리팀이 그 쪽 담당 및 부서장 공무원과 술을 한잔 했다. 그 자리에서 지금은 야인(?)이 되신 고위 공무원 (당시 과장)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광고하는 선수들은 우리 회사에 들어오면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나는데, PR하는 사람들은 아무 느낌이 없어. 뭐 복장에서도 풍기는 뭐가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 차별화를 두라는 말씀인데…그 이야기가 갑자기 오늘 아침에 생각이 난다.

남자가 멋을 내는 방법으로 김종필씨는 ‘넥타이와 지갑’이라고 했단다. 에스콰이어에서는 여성이 남성을 판단하는 계기는 시계와 구두라고도 한다. 일본의 한 남성 복장 전문가가 쓴 책을 보면 ‘수트를 사고 남은 돈으로 구두를 사지 말라. 먼저 좋은 구두를 사고 남은 돈으로 수트를 사라’고 충고도 한다. 누구는 손수건이 중요하다고도 한다. 양말을 구두색에 맞추어 신는게 상식이라고도 한다.

다 좋은데…누가 우리 PR인이 PR인 답게 옷입는 법을 알려줄 사람이 있을까? 누구 없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3월 242008 Tagged with , , , 0 Responses

나아짐과 미래가 없는 적당함

[노트북을열며] 액션플랜 없는 장관들의 업무보고

오늘자 중앙일보 양영유 차장의 글을 읽으면서 많이 공감했다. 이번 정부에서는 레토릭을 넘어서 액션플랜과 실행을 보길 원한다. 우리 홍보 분야에서도 더 이상 레토릭에만 머무는 정부 용역은 없기를 바란다. 그 이전에 실행 예산의 현실화가 필요하다. 현재의 정부 홍보 용역 실행 예산은 사기업 동일 예산의 평균 5분의 1에도 못미친다. 이런 박한 실행 이윤을 바라보면서 경쟁비딩에 줄을 서는 에이전시나, 이런 예산으로 경쟁비딩을 끌고나가는 정부나 ‘적절한 품질에 적절한 퍼포먼스’에 대한 상호 공감대가 항상 존재한다. 이것도 문제다. 액션플랜 없는 레토릭, 그리고 적당한 실행에 적당한 퍼포먼스. 나아짐과 미래가 없는 적당함이 분명하다.
   

3월 172008 0 Responses

New Learning from O’Dwyer’s List

2007 WORLDWIDE FEES OF INDEPENDENT FIRMS WITH MAJOR U.S. OPERATIONS
[bio] — Listing for each firm in O’Dwyer’s PR firms database
  Firm 2007
Net Fees
Empl. % Fee
Change
from
2006
1. Edelman, New York, [bio] $395,494,858
2,860
+22.2
2. Waggener Edstrom, Bellevue, WA [bio] 106,507,000
801
+11.1
3. APCO Worldwide, Wash., DC [bio] 97,500,000
549
+19.0
4. Ruder Finn Group, New York, [bio] 93,549,000
590
-5.8
5. Text 100 Int’l., New York [bio] 60,000,000
550
+12.4
6. Qorvis Comms., Wash., DC [bio] 30,497,000
86
+27.6
7. Schwartz Comms., Waltham, MA [bio] 30,486,822
210
+13.5
8.

ICR, Westport, CT [bio]

24,645,933
95
+40.0
9.

Dan Klores Comms., New York [bio]

21,700,000
131
+6.0
10. Regan Comms., Boston * [bio] 21,014,000
74
+14.0
11.

Taylor, New York [bio]

20,141,000
110
+12.0
12.

Gibbs & Soell, New York [bio]

19,162,200
101
+7.0
13.

Bite Communications, San Francisco*

16,000,000
84
+3.0
14. Padilla Speer Beardsley, Minneapolis [bio] 14,740,080
95
+9.0
15. Access Comms., San Francisco [bio] 14,171,456
64
+9.5
16. WeissComm Partners, San Francisco* 13,031,000
68
+77.2
17. French|West|Vaughan, Raleigh, NC [bio] 12,248,312
85
+27.0
18. RFBinder Partners, New York [bio] 12,220,000
70
+7.3
19. Capstrat, Raleigh, NC [bio] 12,094,000
85
+37.5
20. Peppercom, New York [bio] 11,815,773
69
+41.7
21. 5W Public Relations, New York [bio] 11,581,939
79
+24.3
22.

Zeno Group, New York [bio]

11,494,595
55
-46.4
23. M Booth & Assocs., New York [bio] 11,341,079
57
+19.8
24.

CRT/tanaka, Richmond, VA [bio]

11,322,874
71
+21.4
25.

Lippert/Heilshorn Assocs, New York [bio]

11,184,700
39
+7.8
26. Shift Communications, Brighton, MA* [bio] 10,598,245
94
+43.1
27. Kaplow Comms., New York [bio] 10,350,000
60
+22.0
28.

The Hoffman Agency, San Jose, CA [bio]

10,100,000
109
+35.0
29. Cooney/Waters Group, New York [bio] 10,083,254
38
+9.8
30.

S&S Public Relations, Glenview, IL [bio]

9,919,997
42
even
31. Widmeyer Comms., Wash., DC [bio] 9,280,000
46
even
32. Makovsky & Co., New York [bio] 9,241,000
47
+32.0
33.

KCSA PR Worldwide, New York [bio]

8,995,822
45
+5.2
34.

Hunter PR, New York [bio]

8,987,181
54
+6.9
35.

Healthstar, New York [bio]

8,965,000
40
+35.4
36. Rogers Group, Los Angeles [bio] 8,903,433
52
-13.0
37.

Imre Comms., Towson, MD [bio]

8,722,000
59
+38.0
38. Davies, Santa Barbara, CA [bio] 8,715,230
44
+5.0
39. Coyne PR, Parsippany, NJ [bio] 8,643,189
72
+10.9
40. Levick Strategic Comms., Wash., D.C.* [bio] 8,547,217
37
+28.0
41.

The Horn Group, San Francisco [bio]

8,179,000
49
+4.0
42. Cubitt Jacobs & Prosek, Stratford, CT [bio] 8,105,032
41
+50.1
43.

Stanton Crenshaw Comms., New York [bio]

8,005,660
43
+25.0
44.

McNeelly Pigott & Fox, Nashville, TN [bio]

7,904,858
62
+17.8
45. Bender/Helper Impact, Los Angeles [bio] 7,778,554
59
+6.8
46. Rasky Baerlein, Boston [bio] 7,294,321
32
+10.6
47. Linden Alschuler & Kaplan, New York [bio] 7,251,013
40
+3.0
48.

Jackson Spalding, Atlanta [bio]

7,167,208
63
+36.0
49.

Airfoil PR, Inc., Detroit [bio]

7,126,035
55
+17.0
50. Spectrum Science Comms., Wash., DC [bio] 7,100,134
45
+10.7
51.

Gregory FCA Comms., Ardmore, PA [bio]

6,985,239
46
+10.4
52. Vollmer, Houston [bio] 6,801,277
50
-2.7
53. Lou Hammond & Assocs., New York [bio] 6,595,362
45
+28.0
54.

Jasculca/Terman & Assocs., Chicago [bio]

6,557,628
52
+11.0
55.

Bader Rutter, Brookfield, WI * [bio]

6,506,221
50
+2.0
56. Lewis Public Relations, San Francisco [bio] 6,367,361
52
+34.8
57. PAN Communications, Andover, MA 6,181,800
60
+17.3
58. Davies Murphy Group, Burlington, MA 6,074,556
43
+24.6
59. Development Counsellors Int’l., New York [bio] 6,008,853
40
+8.2
60.

Spark PR, San Francisco [bio]

5,989,640
30
+21.0
61.

Cerrell Assocs., Los Angeles [bio]

5,888,880
34
+3.7
62. Pierpont Comms., Houston* [bio] 5,859,219
38
+29.0
63. Marx Layne & Co., Farmington Hills, MI [bio] 5,639,949
40
-3.7
64.

Hager Sharp, Inc., Wash., DC [bio]

5,451,799
35
+30.0
65. The Jeffrey Group, Miami [bio] 5,426,000
59
+47.0
66. Atomic PR, San Francisco 5,394,013
40
+25.0
67.

Dye, Van Mol & Lawrence, Nashville, TN [bio]

5,217,769
37
+20.3
68. Edward Howard & Co., Cleveland [bio] 5,128,070
34
+3.2
69. Merritt Group, Reston, VA * [bio] 5,073,500
32
+6.9
70. Formula PR, San Diego 4,952,345
63
+46.7
71. Quinn & Co., New York [bio] 4,887,020
37
48.9
72.

Comms. Strategies, Madison, NJ [bio]

4,828,557
15
+9.8
73.

Intermarket [bio]

4,790,012
18
+9.7
74.

Public Communications, Chicago [bio]

4,698,005
41
-5.6
75. Bliss Gouverneur & Assocs., New York [bio] 4,615,000
29
even
76.

William Mills Agency, Atlanta [bio]

4,528,446
34
+7.6
77.

The Edison Group, Atlanta [bio]

4,313,095
20
+48.0
78.

Ron Sachs Comms., Tallahassee, FL [bio]

4,290,441
29
+4.0
79.

New West, Louisville, KY *

4,228,551
26
+31.3
80. M. Silver Assocs., New York [bio] 4,224,132
37
-5.0
81.

L.C. Williams & Assocs., Chicago [bio]

4,206,960
24
+7.6
82. Cushman/Amberg Comms., Chicago [bio] 4,196,562
32
+22.0
83. Shelton Group, Dallas [bio] 4,122,977
43
+9.3
84.

CooperKatz & Co., New York [bio]

4,120,500
26
+32.1
85.

Spring O’Brien & Co., New York [bio]

4,062,168
21
even
86. Page One PR, Palo Alto, CA* 4,006,424
27
+33.9
87. Winning Strategies PR, Newark [bio] 3,999,811
19
+12.4
88. Consensus Planning Group, Los Angeles * [bio] 3,893,876
27
+29.8
89.

Morgan & Myers, Jefferson, WI [bio]

3,831,510
25
+3.2
90.

GYMR, Wash., DC [bio]

3,825,225
14
+2.6
91.

rbb Public Relations, Miami* [bio]

3,812,112
20
+24.3
92. Schneider Assocs., Boston [bio] 3,761,213
21
+28.8
93. Wragg & Casas PR, Miami [bio] 3,743,599
22
+3.9
94. Maloney & Fox, New York [bio] 3,581,050
21
-12.0
95. Kwittken & Co., New York * [bio] 3,390,792
14
+55.1
96. The Standing Partnership, St. Louis, MO [bio] 3,361,163
21
+5.1
97.

MCS, Bedminster, N.J. [bio]

3,324,941
19
even
98. Matter Communications, Boston* 3,300,000
28
+35.0
99.

Sterling Communications, Los Gatos, CA*

3,300,000
23
+7.0
100. Lambert, Edwards & Assocs., Grand Rapids, MI* [bio] 3,146,000
21
+7.4
101.

John Bailey & Assocs., Troy, MI [bio]

3,100,000
27
even
102.

JohnstonWells PR, Denver* [bio]

3,042,000
24
+36.0
103. Launch Squad, San Francisco* [bio] 3,027,574
30
+57.0
104. Xenophon Strategies, D.C.* 3,019,034
15
+29.7
105.

Lane Public Relations, Portland, OR*

2,916,151
24
+20.4
106. Linhart Public Relations, Denver* 2,846,194
18
+34.8
107. Walek & Assocs., New York [bio] 2,727,778
13
+15.4
108.

v-Fluence Interactive PR [bio]

2,724,858
35
+32.0
109. Michael A. Burns & Assocs., Dallas [bio] 2,700,000
20
even
110.

Moore Consulting Group, Tallahassee, FL [bio]

2,670,309
17
-16.0
111. The Vandiver Group, St. Louis, MO [bio] 2,610,401
18
even
112. Borshoff Johnson Matthews, Indianapolis 2,462,136
36
+10.5
113. HLB Communications, Chicago* [bio] 2,441,033
14
+11.4
114. Ypartnership, Orlando, Fla. [bio] 2,410,000
16
+11.1
115. Richard Dukas Comms., New York* [bio] 2,332,185
20
+90.6
116. McGrath Power PR, Santa Clara, CA [bio] 2,309,613
15
+18.2
117.

Trylon Comms., New York [bio]

2,307,756
14
+7.5
118.

Ground Floor Media, Denver* [bio]

2,303,458
11
+37.0
119. Tech Image Ltd., Buffalo Grove, IL [bio] 2,280,795
16
-7.7
120. RL PR & Marketing, Los Angeles* 2,273,602
18
+18.8
121. Perry Comms. Group, Sacramento, CA [bio] 2,226,161
13
+6.1
122. Morris + King Co., New York [bio] 2,222,176
15
+12.0
123. JS2 Comms., Los Angeles [bio] 2,126,000
14
+34.0
124. Boardroom Comms., Plantation, FL [bio] 2,120,000
12
+2.0
125. Speakerbox Comms., McLean, VA* [bio] 2,102,300
14
-2.0
126. Adfero Group, Washington, D.C.* [bio] 2,079,018
16
+26.4
127. Richmond PR, Seattle* [bio] 2,058,502
18
even
128. Tate Austin Hahn, Austin, TX* 2,017,132
17
-2.0
129. The Haystack Group, Atlanta* 2,004,766
12
+246.0
130. JMPR PR, Woodland Hills, CA* 2,000,040
14
+9.3
131. Landau Public Relations, Cleveland* [bio] 1,984,567
27
+4.0
132. Trevelino/Keller Comms., Atlanta [bio] 1,928,304
15
+18.0
133. Peritus Public Relations, Louisville, KY* [bio] 1,922,817
15
+10.4
134. Sawchuk Brown Assocs., Albany* [bio] 1,915,934
19
+6.8
135. LVM Group, New York [bio] 1,879,261
8
+10.4
136. Pierson Grant PR, Ft. Lauderdale, FL [bio] 1,836,797
12
even
137. Turner Public Relations, Denver* [bio] 1,800,000
12
+20.0
138. Idea Hall, Costa Mesa, Calif.* 1,757,652
18
+45.0
139. Jarrard Phillips Cate, Brentwood, TN* 1,738,603
10
+32.9
140. IW Group, West Hollywood, CA* 1,735,000
6
+6.0
141. Roman/Peshoff, Holland, OH* 1,703,492
26
+60.5
142. Hope Beckham, Atlanta [bio] 1,673,354
20
-37.6
143. Cashman & Katz, Glastonbury, CT* [bio] 1,635,000
20
+24.0
144. Rosica Strategic PR, Paramus, NJ [bio] 1,621,320
16
even
145. Zeppos & Assocs., Milwaukee, WI [bio] 1,608,473
14
+3.6
146. The Bohle Company, Los Angeles [bio] 1,574,573
8
-50.0
147. Landis Comms., San Francisco [bio] 1,557,912
11
-5.0
148. Powell Marketing Services, Dallas* 1,547,427
7
+24.0
149. Katcher Vaughn & Bailey, Brentwood, TN 1,527,459
13
-5.7
150. Bob Gold & Assocs., Torrance, CA* 1,483,773
13
new
151. Blaze PR, Los Angeles* [bio] 1,440,750
8
+10.4
152. Solem & Assocs., San Francisco [bio] 1,409,723
8
-5.4
153. Guthrie/Mayes & Assocs., Louisville, KY [bio] 1,393,095
9
+11.5
154. PRx, San Jose [bio] 1,385,009
12
+3.4
155. The Harrell Group, Dallas [bio] 1,271,895
6
+5.3
156. Casey Communications, St. Louis* 1,267,511
7
+6.2
157. The Ledlie Group, Atlanta [bio] 1,246,845
8
-20.8
158. Devine & Powers Group, Philadelphia* [bio] 1,204,575
8
even
159. Dawson + Murray + Teague, Dallas 1,166,421
5
+35.0
160. Maccabee Group, Minneapolis, MN [bio] 1,111,907
6
+7.5
161. Affect Strategies, New York* [bio] 1,006,507
13
+38.9
162. Transmedia, Boca Raton, FL [bio] 1,002,025
10
+2.0
163. SZPR, Carlsbad, CA* [bio] 956,215
8
+31.0
164. Catapult PR-IR, Boulder, CO* [bio] 949,306
6
+2.7
165. Corinth Group, New York* 925,712
7
+89.0
166. Wordhampton PR, East Hampton, NY* [bio] 916,018
9
+20.0
167. Buchanan PR, Ardmore, PA 912,326
7
+11.0
168. Lavoie Group, Salem, MA* [bio] 895,000
5
+33.0
169. The Kotchen Group, W. Hartford, CT [bio] 886,191
7
+14.4
170. Edge Comms., Encino, CA* [bio] 874,841
3
+9.2
171. M&P Food Comms., Chicago * [bio] 855,598
8
-33.0
172. Smith & Harroff, Washington, D.C.* 847,000
14
new
173. Dudell & Assocs., Oakland, CA 706,216
4
even
174. Child’s Play Communications, New York* [bio] 680,602
6
+10.9
175. Swanson Comms., D.C. 650,000
2
new
176. Butler Assocs., New York* 637,125
4
+226
177. Koroberi, Chapel Hill, NC* [bio] 608,784
9
+6.0
178. Intermark Group, Birmingham, AL* 584,706
5
+12.0
179. Lee & Associates, Los Angeles [bio] 558,620
2
+8.1
180. Bridge Global Strategies, New York [bio] 526,848
3
+29.8
181. Jones Public Affairs, Washington, D.C.* 470,505
5
new
182. Investor Relations Co., Des Plaines, IL [bio] 386,069
4
+18.0
*new to rankings

New Learning

  • 미국 같이 큰 나라는 물론 전세계를 상대로 PR 비지니스를 하면서 CK 보다 적은 인원에 적은 fee를 버는 곳들이 이렇게 수두룩하다.
  • 품질측면에서도 이들의 대부분을 앞설 수 있다면 참 좋겠다.

Cheers!

3월 172008 Tagged with , , , 0 Responses

Learnings from The Coffee Bean & Tea Leaf

아침 회사 근처 커피빈에 들러 오늘의 커피를 산다. 내 앞에는 2명이 커피 take out을 기다리고 있고, 한명이 order를 기다리고 있다. 내가 두번째 order 순서다.

10피트짜리 프론트에 주문받는 직원 1명. 이 직원이 주문수령, 커피내리기, 베이글굽기, take out 포장부터 모든일을 프로세스별로 다한다.

Take out을 기다리던 두명을 (그 중 한명의 order는 단체 order였다) 소화(?)하는데 걸린 시간만 13분.
내 앞사람의 order 15초. 내 order 15초. 내가 내 커피를 take out하는 데 걸린 시간까지…이 커피빈을 들어와 나온 시간이 총 16분 걸렸다. 덕분에 나는 회사 바로 앞에서 지각을 했다.

월요일 아침 시간 16분. 월요일이라는 가산률을 적용하고, 지각이라는 벌점을 추가하고, 아침 wake up을 위해 기다렸던 그 order line이 나에게 주었던 스트레스, 그리고 더 심각한 것은 오늘 아침 9시에 클라이언트에게 제출해야 하는 제안서 final review 및 confirm을 허둥지둥해야 했다는 것.

기본 fee base로 여러 가산률 적용 계산…최하 USD197.5~USD7397.5를 오늘의 커피(today’s coffee)에 투자한 셈이다.

원래 소비자 권리를 찾으려면, 이 소중하고 바쁜 월요일 아침시간에 단한명의 여직원만을 고용해 ‘순간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 커피빈의 주인에게 내가 입은 손해를 보상받아야 하겠다.

하지만, 현실은…”쩝. 다음부터는 조금 돌더라도 근처 Homestead나 탐앤탐스에 가서 사야지. 여긴 더 이상 안오면 되지…”하는 소비자의 마음과 “거…4천원짜리 커피한잔 사면서 더럽게 까탈스럽게 구네. 치사하게…”하는 부자 주인장의 마음이 암묵적인 합의를 이끌어 낸다.

결론은…올 사람만 오고, 오기 싫은 사람은 오지마라. 그럼 난 안간다. 이렇게 합의가 된다. 암묵적 경제학이고 침묵의 협상학이다. 커피빈으로 부터 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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