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도 12일 청와대에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청와대 보좌진과 관계부처를 강하게 질책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사건이 현대 측에 의해 통일부에 보고되고 청와대 관련 비서관을 통해 나한테 보고되는 데 무려 두 시간 이상 걸린 것은 정부의 위기대응 시스템에 중대한 문제가 있음이 확인된 것”이라며 “위기대응 시스템의 개선 방안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중앙일보, 청와대 늑장보고에 열받은 이 대통령]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대통령께서는 ‘운(Luck)’이 없으신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하늘이 도와야 나랏님이 되시는거겠지만…자잘한 운이 없으신 것 같다.
이번 케이스도 그렇다. 그렇게 위기관리 시스템을 이야기 했는데도 여지없이 시스템의 변비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 스피드는 시스템의 품질을 말해준다. 위기관리의 핵심들 중 하나도 스피드다. 스피드 없이 성공적인 위기관리가 있을 수 없다.
통일부—>청와대 —> 대통령까지의 보고 시간이 2시간이었다고 한다. 의사결정 시간은 또 그 후로 몇 시간이 더 흘렀다. 대통령께서는 위기대응 시스템의 개선방안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 하셨는데…잘 될까 모르겠다. 지금까지 수십번 시스템의 변비 현상을 되풀이 했는데 그게 하루 아침에 될까…?
코멘트
2의 “또 시스템의 변비 현상을 경험하다…”에 대한 답변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뭔가 있기에…
대통령이 불행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