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측이 관리해야 하는 위기는 업계전반에 걸친 위기요소들이 그 대상이다.
문제는 협회가 협회로서의 역할을 주저하거나, 전략적이지 못한 대응을 하는 데 있다. 협회를 대표해 대변인의 역할을 수행하는 담당자들이 완전하게 훈련 받지 못한 케이스들도 종종 존재한다.
이번 미국 장난감 Zhu Zhu 케이스에서는 해당 제조사의 발 빠른 포지셔닝과 대응도 눈길이 가지만, 미국 장난감 제조 협회장의 능수능란 한 인터뷰가 더 눈에 띤다.
질문자의 trap을 핵심 메시지를 반복함으로써 유유히 피해나가면서, 자신이 원하는 모든 메시지들을 전달했다. 아주 심플하고 반복적인 메시지, 그 안에 원칙과 인간이 있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제시했다.
우리의 그 수많은 협회들에게는 이런 수준의 대변인들이 얼마나 존재할까? 궁금하다.
코멘트
4의 “부러운 협회 대변인”에 대한 답변
엄청난 모범 답안이네요. 앞으로 미디어 트레이닝 시에도 중간에 좋은 사례로 소개될 수 있을만한 내용인 듯 합니다. 저런 케이스의 인터뷰를 보면 항상 interviewee들이 bridging에 상당히 능한 것 같습니다. 공유 감사합니다.
자네도 잘하잖아.
잘 보고 갑니다. 다 괜찮았지만, 특히 마지막 앵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key message로 ‘정부standard’지켜왔다라는 부분에 대해 약간의 카운터펀치격인 앵커의 질문 “아무리 정부기준에 따랐다하더라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충분치 않은듯 싶은데요?”에 딴소리 안하고 “법규를 따르는 것은 회사의 의무고 지금껏 잘 지켜왔으며, 지금까지 장난감 안전성과 관련해서 좋은 record를 보여왔으며 이에 대해 협회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자기 할말만 딱 시간내에 해주시는 센스. 배울좀이 많습니다.
🙂 과장님…본 동영상에 캡션 작업 좀 해주실래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