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았으면…

대통령의 재래시장 방문 내용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정작 긴장을 해야 하는 곳은 대형할인마트 회사들이 아닐까 한다. 대통령께서 일단 적확한 해법은 제시 하지 못하셨지만…상인들이 대통령에게 대형할인마트에 대한 민심을 들려 주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겠다.

과연 대형할인마트회사들은 어떻게 이 방문을 바라보고 있으며, 이들 지역 상인들과는 어떤 포지션과 메시지를 가지고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예전 같았으면 바짝 긴장해야 할 만한 민심과 메시지였다.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2009년 국내 최초의 기업 위기관리 컨설팅사 스트래티지샐러드를 창업했습니다. 약 30년간 국내외 300여 개 기업과 조직의 위기, 이슈관리를 자문해 왔으며 위기관리 분야 저서 다섯 권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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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5의 “예전 같았으면…”에 대한 답변

  1. 아거 아바타
    아거

    돌발영상에 나온 가카께서 하신 말쌈을 보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첫째, 자유시장 자유경쟁이니 정부가 간섭할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이고
    둘째, 머리가 희끗희끗한 중장년층 시장 상인들에게 왜 인터넷 직거래 같은 것을 하지 않냐고 훈시하셨으며
    세째, “지금은 뭐 그래도 이렇게 말할데라도 있고 세상 참 좋아졌지 않나” 라더군요.
    제가 대형할인마트 PR담당이면 그냥 웃고 있을 것입니다. 세상 참 좋아졌다고.

    1. 정용민 아바타

      :):) 그렇지요. 저도 그렇게는 생각합니다. 하나 경험상 찜찜한 부분이 있다면…그 아래분들이 문제의식을 느끼고 견제를 하는 경우들도 있다는 거지요. 모든걸 다 VIP께서 꼼꼼하게 챙기지는 않으셔도 알아서 알아서 조용하게 해야 하는 의무가 그들에게 있다는 거 같습니다. 아무튼 대형할인마트 이야기가 중심인 듯 해서 깜짝 놀라긴 했습니다.

  2. 바람나무 아바타
    바람나무

    감히 전문가께 제가 오지랍넓게 드릴 말씀은 아니오나….

    지금 대한민국은 왕정국가도 아니고, 심지어 입헌군주국도 아닙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임금님 말씀 한 마디에 무엇인가 구도가 급변하는 시스템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대통령의 한마디로 무엇인가 뒤집어지는 사회가 아닙니다. 결국 그의 행보는 ‘생색내기’에 불과할 뿐이고. 실질적인 영향력은 완전 “ZERO”라는 사실입니다. 아~~~~무런 걱정 안하셔도 될 것이라고 봅니다.

    1. 정용민 아바타

      영향력이라는 표현보다는 예전과 같은 ‘직접적 완력(?)’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아요. 그런의미에서는 공감합니다. 🙂

  3. 구 의회의원에서부터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치인의 현장방문은 정치적인 행보다. 어린 시절에 들었던 대통령의 새벽시찰도 주로 포장마차, 청소부,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이같은 새벽 순시는 예나 지금이나 언론매체를 통해 서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국정에 반영하려고 하는 지도자의 의지로 비춰진다. 최근 현직 대통령께서 우리 동네(바로 옆 동네이지만 별 차이는 없다) 를 방문했다고 하는데 언론이나 네티즌의 반응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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