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일까?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용산사고 긴급현안질의에서 “제보에 따르면 문건에는 `용산사태를 통해 촛불시위를 확산하려는 반정부단체에 대응하기 위해 군포 연쇄살인사건을 적극 활용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문건에는 `용산참사로 빚어진 부정적 프레임을 긍정적 프레임으로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언론이 경찰의 입만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니 계속 기사를제공해 촛불 차단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내용도 있다”며 “청와대가 나서서 국민 여론을 호도하고 진실은폐.조작을 시도한 것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문건이 사실이건 아니건을 떠나서 김의원은 이 문건의 작성이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이며 수신처가 경찰청 홍보담당관실이라고 밝혔단다. 하지만 청와대 자체에서 만들었다고 보기에는 약간 실무자나 교수들의 냄새가 난다. 그것도 홍보분야쪽의 냄새다. 프레임이라는 단어가 그렇다. 기본전략은 아주 단순하지만, 그 표현방식이 그렇다는 거다.

사실이라면…누가 이런 전략 제안을 청와대에 했을까?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2009년 국내 최초의 기업 위기관리 컨설팅사 스트래티지샐러드를 창업했습니다. 약 30년간 국내외 300여 개 기업과 조직의 위기, 이슈관리를 자문해 왔으며 위기관리 분야 저서 다섯 권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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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의 “누구일까?”에 대한 답변

  1. 송선생 아바타

    부사장님…혹시 네티즌 CSI? 🙂
    저도 행간에서 중요 포인트를 찾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 정용민 아바타
      정용민

      행간이 아니라…행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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