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2008 Tagged with , , 2 Responses

광고에 대한 집착(?)

뉴욕타임스에 전면광고가 실린 것은 한국에서는 기사도 화제도 되겠지만 미국 내에서 여론을 불러일으키는 데는 거의 기여하지 않는다. 자칫하면 그 사안에 대해 나쁜 인상을 심어줄 수도 있다. 지면에 의견을 반영할 수 없는 황당한 논리가 선택하는 것이 광고이기도 하니까. [한국일보, 서화숙 칼럼, 독도, 광고가 아니라]

 
한국일보 서화숙 편집위원께서 지적하신 부분에 상당히 공감한다. 뉴욕타임즈에 광고를 냈다는 것 자체가 잘 못 됬다는 것은 아닌데…아직도 오디언스들과 커뮤니케이션 하기에는 ‘광고’가 거의 ‘유일하게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는 거다.
 
한국이 전세계에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싶다면, 일본의 논리에 대해 논리로서 반박하고 싶다면, 독도를 더 이상 논란꺼리로 남아 있지 않게 하고 싶다면…

PR firm을 쓰면 된다. 어짜피 논리와 컨텐츠야 국가에서 수립해서 이미 폭넓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내용들을 알리기 위한 채널만 확보하면 되는 것 아닌가. 세계 주요 국가의 현지 PR firm들을 불러다 놓고 전략적인 어프로치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활동 실행을 맡기면 되는거다.

세계 유수지의 광고야 높은 분들께 성과로 보고 드리기 위한 것일 뿐인데…왜 독도 이슈를 가지고 광고에만 집착을 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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