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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 완자 아이스크림?

    고기 완자 아이스크림?

    Seth Godin’s 이 최근 “Meatball Sundae” 라는 책을 발간했는데…전세계 블로그스피어에서 아주 인기가 좋습니다. Seth는 항상 보랏빛 소…어쩌구 하면서 재미있으면서 의미 깊은 책 제목으로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재미있어 하는 블로그 중에 Church of the Customer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 주인장 아주머니 Jackie Huba가 최근 Viral Learning Center를 졸업한 기념으로 이 ‘meatball sundae’를 만들어 보면서 Seth의 큰 insight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Seth가 싫어하겠는데요…책이 안팔릴 것 같습니다. 너무 알기 쉽게 소개를 해주어서… 🙂

    이 Viral Learning Center라는 곳도 진짜 흥미진진한 곳이네요. 에휴…

    <Amazon.com 에서의 책 소개>

    Book Description
    “Gotta get me some of that New Marketing. Bring me blogs, e-mail, YouTube videos, MySpace pages, Google AdWords . . . I don’t care, as long as it’s shiny and new.”

    Wait. According to bestselling author Seth Godin, all these tactics are like the toppings at an ice cream parlor. If you start with ice cream, adding cherries and hot fudge and whipped cream will make it taste great. But if you start with a bowl of meatballs . . . yuck!

    As traditional marketing fades away, the new tools seem irresistible. But they don’t work as well for boring brands (“meatballs”) that might still be profitable but don’t attract word of mouth, such as Cheerios, Ford trucks, Barbie dolls, or Budweiser. When Anheuser-Busch spends $40 million on an online network called BudTV, that’s a meatball sundae. It leads to no new Bud drinkers, just a bad case of indigestion.

    Meatball Sundae is the definitive guide to the fourteen trends no marketer can afford to ignore. It explains what to do about the increasing power of stories, not facts; about shorter and shorter attention spans; and about the new math that says five thousand people who want to hear your message are more valuable than five million who don’t.

    The winners aren’t just annoying start-ups run by three teenagers who never had a real job. You’ll also meet older companies that have adapted brilliantly, such as Blendtec, a thirty-year-old blender maker. It now produces “Will it blend?” videos that demolish golf balls, Coke cans, iPhones, and much more. For a few hundred dollars, Blendtec reached more than ten million eager viewers on YouTube.

    Godin doesn’t pretend that it’s easy to get your products, marketing messages, and internal systems in sync. But he’ll convince you that it’s worth the effort.

    *** 엄천난 insight입니다. Will it blend? 바이럴 마케팅도 흥미롭습니다. 🙂

  • PR전략이라는 것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가 아마 전략(strategy)라는 것이다. ‘전략적(strategic)’이라 하면 그냥 밋밋한 단어도 그럴 듯 해 인다. 예를 들어 ‘보도자료 배포’라고 쓰면 재미없지만, ‘전략적 보도자료 배포’ 하면 뭔가 있어 보인다. (희망이기도 할 것이다)

    경험에서 배운 ‘전략’이라는 가치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들을 정리해본다.

    전략은 사장님의 머릿속에 있다

    교과서적으로 전략이라는 것은 다각도의 리서치를 통해서 개발 된 직관이나 개념을 뛰어 넘는 ‘안전한’ 로직이라고 하겠다. 보통 PR전략을 세울 때에도 여러가지 수치들을 놓고 여러각도로 분석을 하곤 한다. 몇일동안 실무자들간에 논의를 거치고 거의 논쟁의 수준까지 가면서 도출해 낸 전략. 이 ‘완벽해 보이는’ 전략도 사장님 앞에가면 추풍낙엽일 때가 많다. 사장님의 마음속에 있는 전략이 제일 강한법이다. 리서치, 논쟁, alignement, 컨설팅, 카운셀링…사장님의 insight가 곧 전략이 되는 경우가 많다. 실무자들은 그냥 training 받은 것으로 생각하면서 뒤돌아 서곤한다.

    전략은 말장난(?)이다

    특히 마케팅 백그라운드가 있는 선수들이 전략을 말장난으로 여겨 가지고 논다. 처음 마케팅부서에 배치를 받고 브랜드관련 회의에 들어가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브랜드를 표현하는 방식이나 접근 전략이라고 논의되는 것들이 너무 ‘관념적’이었기 때문이다. PR은 먼가 피부에 와 닿는 메시징을 해야 속이 시원한 법인데, 브랜드에 있어서는 너무나 관념적인 메시지들이 많았던 거다. (회의후반에는 내 팔에 닭살이 돋는 것도 느꼈다) 예를들어 ‘내가 살아 있는 소리 톡! 카스’ ‘Just Do It’ ‘Enjoy Coca Cola’…이런 것 들이 브랜드 메시지인데. 이게 곧 전략을 나타낸단다. PR과는 다르게.

    전략은 때때로 실행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전략은 그냥 그래로의 가치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이 실행에 연결되든 되지 않든 문제될 것은 없다는 투다. 그냥 집 간판처럼 전략은 세우는데 만족하고 잘된 전략이라고 자랑한다. 활동이 성공하면 당연히 성공적인 전략이었고, 실패하면 실행이 잘 못된 거라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전략과 프로그램을 혼동할 때도 많다

    종종 마케팅서적들을 보면 OOO사의 스타 마케팅 전략이라는 표현이 있다. 나는 내심 ‘아! OOO사는 뭔가 특별한 자신들만의 스타 마케팅 전략이 있겠구나..’했다. 그러나 결론은 OOO사는 세계적 운동선수 OOO, 연예인 OOO등 다양한 스타들을 활용해 성공적인 스타 마케팅을 실행했다고 나와있다. 이건 아닌 듯 한데.

    전략은 없다?

    전략이라는 게 사실 방향성을 말하곤 하는데, 실제 실행을 하다보면 전략이라는 게 과연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때가 많다. 전략이라는 거창한 표현보다는 그냥 Do’s and Don’ts라던가..실행 가이드라인 정도로 표현해도 그 기능은 똑같아 보인다. 일선에서는 전술이 있다는 말도 있다. 이것도 개념상 흐리멍텅하다. 최소한 전략은 사장실에 존재하는 듯 하다.

    만약 보쓰나 인하우스에게 ‘당신은 전략적이지 못 해’ 이런 말을 듣는 다고 치차. 굉장히 자존심 상한다. 게다가 그런말을 하는 사람이 근본적으로 ‘비전략적이거나’ ‘몰전략적’인 선수라면 더더욱 자존심 상한다.

    과연 전략은 무얼까…어디에 있는 걸까…제대로 된 전략을 구경 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