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8일 오후 4시 10분 현재]
오늘 새벽부터 블로그 개장이래 최고의 방문자들을 기록하고 있다. 동시
접속에서도 기록에 가깝다. 방문 루트를 보니 네이버다. 누군가
뉴스 캐스트에 내 포스팅을 걸어 놓은 모양이다.
방문자의 대부분이 한 개의 포스팅에 접속 중이다. 예전 버거킹의 지갑 프로모션 케이스를
들여다 보고 있다.
우리 코치들과도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블로그에서 하루 방문객수라던가 평균 방문객수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우리가 흔히 방문자수가 많은 블로그를 영향력 있는 블로그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그 영향이라는 의미는 무얼까?
방문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블로그와 방문객이 많은 블로그에는 어떤 다름이 있을까?
어떤 블로거분이 자신의 블로그 댓글에다가 ‘지나가는 이’
또는 ‘지나가다’라는 아이디를 쓰는 분들이 가장
무섭다 했던데…수천명의 지나가는 이들이 무슨 의미를 품고 있나 하는 거다.
수 천명이 침묵하면서 지나가는 모습…그 자체로도 섬뜩하다.
코멘트
10의 “블로그 방문자 수, 무슨 의미가 있을까?”에 대한 답변
블로그 방문자수를 나타내는 그래프를 보면서
저는 왜 이 곡선이 꼭 주식같다고 느꼇을 까요??^^
딱 그렇지요…?
100명의 나그네보다 한 명의 이웃이 낫죠 ^^
1000000000000000000000000% 공감입니다. 🙂
이거이거 수천명의 침묵하는 사람에 속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
이 블로그에서 여러 재미있는 글을 보았습니다. 저도 글을 보고 댓글을 남기지 않고 지나가는 때가 많은데요, 짧게 알리는 댓글은 부담없이 남기지만, 글을 읽고 문득 든 생각은 댓글로 바로 남기지는 않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생각은 대부분 밖으로 표현하기에는 애매하거나 불완전하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그런 생각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수첩이라든지 온라인 개인노트에 적어두는데요. 그런 생각들을 좀 더 발전시켜서 블로그에 쓰는 글로 이어지도록 하려고 노력합니다. 제 블로그에 댓글이 달리면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들고 기분이 좋기는 하지만, 제 글을 보는 모든 분이, 순간적으로 든 – 그렇기 때문에 표현하기에는 불완전한 – 생각을 다 댓글로 남겨주셨으면 하고 바라지는 않습니다. 제가 올린 글에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 생각이 그 분의 블로그 포스트로 이어진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맞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 그런 생각이시죠…저도 그렇구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포탈에 걸려 한번 보고 X자 버튼 누르는 사람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 같습니다. 제 글인지도 모르고 그냥 왔다 가는데 재 방문을 기대하는 것도 어렵더군요.
포탈 10000명보다 RSS 혹은 즐겨찾기 1명이 더 중요하죠.
맞습니다. 지나가는 분들과 관계 형성을 바라는 건 무리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