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부러운 두사람

정말 부러운 동영상이다. 포드 자동차의 CEO Alan Mulally가 포드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소비자들과 트위팅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그 옆에서 Alan의 타이핑 실력을 보완해 주려고 Scott Monty가 열심히 받아 쓰기식 트위팅을 하고 있다.

부러운 점

1. CEO가 트위팅이 아이들 장난이 아니라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과 관계 맺기라는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
2. CEO가 하나 하나의 메시지에 상당한 의미와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는 것
3. CEO가 생각을 하신다는 것 (여러 의미)
4. CEO가 익숙하지 않은 것을 용기를 내 시작 하셨다는 것
5. CEO가 시간을 내 주었다는 것 (이 부분은 상당히 여려운 부분이다. 세계 시장 전략을 리드하는 글로벌 CEO가 이런 시간을 내주었다. 한국이라는 이 조그마한 시장을 담당하는 BU GM들도 내기 힘들어 하는 시간을 말이다)
6. CEO가 자신의 어색한 트위팅식 대화 동영상 유투브 업로드를 흔쾌히 허락 해 주었다는 것
7. 포드에게 Scott이 있다는 사실. 그가 바로 위의 모든 부러움을 존재하게 한 실무자니까

Alan 같은 CEO가 되기도 힘들고, Scott 같은 실무자가 되기는 더더욱 힘들다. 그래서 너무 부럽다.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2009년 국내 최초의 기업 위기관리 컨설팅사 스트래티지샐러드를 창업했습니다. 약 30년간 국내외 300여 개 기업과 조직의 위기, 이슈관리를 자문해 왔으며 위기관리 분야 저서 다섯 권을 썼습니다.

Communications as Ikor에서 더 알아보기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 게시물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코멘트

9의 “세계에서 가장 부러운 두사람”에 대한 답변

  1. Gomting 아바타

    두 사람의 조금은 상기된 모습이 너무 보기좋군요.
    정말 부러운 영상 침흘리며 보다갑니다. ^^

    그리고 늦었지만 Strategy Salad 건승하십시오.

    1. 정용민 아바타

      감사합니다. Gomting님. 🙂

  2. mark 아바타

    전통 매체인 TV와 신문에서도 CEO의 인간미, 고객을 향한 마음 등을 전달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만.. 이 메시지는 정말 강하네요. 인간미가 물씬 넘쳐 보이고 신선해 보입니다. 국내 CEO 분들도 블루오션(?)에 속히 합류를 하셔야 할 텐데요..:)

    1. 정용민 아바타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은 철학에 관한거란 이야기를 하는거겠지…모든게 철학이 우선이다.

    2. prsong 아바타

      결국 철학의 문제라는 생각이 절실합니다.
      어떤 전략을 취하든 결국 철학이 단단하게 자리잡고 있지 못하면 의도만큼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3. 정용민 아바타

      그렇죠. 바로 그렇습니다.

  3. 의리 아바타

    바라는 만큼 볼 수 있다고 하니 곧 가능해지실 겁니다.

    1. 정용민 아바타

      그럴까요. 감사합니다.

  4. 이어진 글 :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입소문 그 이상온라인 커뮤니케이션=온라인 고객 경험 관리 쓰다 보니 이야기가 꽤 길어졌는데 조금만 덧붙이면,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은 굉장히 전략적인 작업이며 그래야 합니다. 그냥 키보드만 두드려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클라이언트가 전달해야 하는 가치가 신뢰감인지, 친밀함인지, 전문성인지, 편안함인지 등을 철저히 분석하고 여기에 맞는 “경험”만을 전달해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메시지는 굉장히 구체적이어…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Communications as Ikor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