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에서 최근 해바라기유를 사용한다는 메시지를 가지고 버즈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바이럴 동영상으로 몇개의 ‘해바라기녀’ 동영상들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는데…
오리온의 주요 소비층인 1020세대에 딱 맞는 메시징인지, 과연 오리온 제품에서 해바라기유를 사용한다는 메시지를 딱히 해바라기녀의 율동을 통해서만 보여주어야 했는지…
사운드를 반복적으로 각인 시키려 했다고 해도…이런류의 바이럴이 적절했는지…모르겠다.
우리담배에서 자사 담배 브랜드를 위한 동영상 바이럴을 진행했을 때도…상당히 찝찝함을 느꼈었다. 도데체 메시지는 어디에 간건가…
물론 소비자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은 좋다. 하지만…이런 messageless 한 프로젝트를 컨펌한 마케팅 책임자는 무슨 생각을 했던 걸까. 궁금하다.
반면에 두산 댄스녀 같은 케이스는 상당히 치밀한 전략이 있어 흥미롭다. 일반 타겟과 메시지에 있어서도 relevancy가 존재한다고 본다. 표현방식에 있어서 식상하다는 것은 조금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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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to 오리온/우리담배 버즈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