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용민
-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은 위기 국면에서 회사가 무엇을 어떻게 말할지를 다루는 영역입니다. 위기관리의 한 부분이지 위기관리 그 자체가 아닙니다. 이 둘을 같은 말로 쓰기 시작하면 회사는 문제를 푸는 대신 설명하는 데 힘을 쓰게 됩니다.
-
Crisis Firm이란 무엇인가
Crisis Firm은 기업과 조직의 위기와 이슈를 전문 영역으로 삼아 자문을 제공하는 전문 서비스 회사입니다. 위기 상황에 투입되는 회사라는 뜻이 아니라, 그 일을 전문으로 수행할 기반을 갖춘 회사라는 뜻입니다. 이 구분이 없으면 위기관리를 한다고 말하는 모든 회사가 같은 이름으로 불리게 됩니다.
-
위기 시 첫 보고에 의지하지 말라
첫째, 위기 초기의 첫 보고를 사실로 확정하지 말라. 둘째, 인상과 사실을 분리해 ‘아직 모른다’의 기간을 일정기간 유지하라. 셋째, 입장 표명은 사실의 속도가 아니라 확인의 속도에 맞추라.
-
사과보다 선행해야 하는 것?
위기관리 관점에서 사과 방식에 대해 회사 내부에서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기업의 사과 사례를 모으고, 사과문 구조와 메시지를 분석하고 있지요. 저희도 사과문을 내 본 경험이 있는데, 이런 준비가 더 나은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준비에 대한 조언이 있으실까요?”
-
위기 시 기자회견은 열어야 하는가
기자회견은 열 것인가보다 언제 열 것인가가 먼저입니다. 기자들의 질문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적시에 했는가로 모이며,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상태인가가 회견을 열 수 있는 조건입니다.
-
노코멘트는 해도 되는가
노코멘트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취재를 피하고 입을 닫는 회피는 거의 모든 상황에서 위험합니다. 반면 왜 지금 답할 수 없는지를 설명하는 형식은 한정된 조건에서 유효합니다.
-
입장문, 해명문, 사과문은 어떻게 다른가
위기 국면의 문서는 초기 입장문, 공식 입장문, 해명문, 사과문으로 나뉩니다. 넷은 목적도 시점도 다르며, 구분하지 못하면 사과할 자리에서 해명하고 해명할 자리에서 사과하게 됩니다.
-
원점관리란 무엇인가
원점은 위기 상황을 만들고 유지시키며 악화·확산시킬 수 있는 핵심 이해관계자를 뜻합니다. 장소나 게시물이 아니라 사람 또는 집단입니다.
-
위기 시 이해관계자 우선순위는 어떻게 정하는가
이해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받거나 위기의 전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이나 집단입니다. 대응의 앞자리에는 원점이 놓이고, 그다음은 영향력으로 순서를 정합니다.
-
위기관리 컨설턴트는 무슨 일을 하는가
위기관리 컨설턴트는 위기 국면에서 기업의 판단을 돕고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설계하는 전문가입니다. 회사를 대신해 말해 주는 사람이 아니라, 회사가 판단할 기준을 제공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