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규제·정책 리스크

  • 신발끈과 갓에 대한 이야기…

    대한 늬우스’에 대한 비판에 문화부는 “진짜 대한 늬우스를 부활시키는 것이 아니라 90초짜리 정부 광고를 하는 것”이라며 “정부 정책에 근감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아이디어”라고 말했다.또 ‘대한 늬우스’가 앞으로 계속 이어지는 시리즈물이 아닌 ‘4대강 살리기’ 정책을 알리기 위한 일회성 홍보사업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20년전 명동이나 남대문 거리에는 대학생들이 지나갈 수 없던 때가 있었다. 학생증은 곧 불온 및 거동수상자로 인식되 소위 말하는 닭장차의 입장권이었다. 하이힐을 신은 여대생들과 양복을 입은 복학생들이 뒤섞여 닭장차속에서 무릎을 꿇고 있거나 항의를 하다 발길질을 당했던 적이 있었다.

    20년이 지난 요즘 서울 거리를 걷다보면 이렇게 20년전의 기분 좋지 않는 추억(?)들이 떠오른다. 그 당시와 똑같은 색깔의 전경들이 방패를 들고 다닌다. 변하지 않은 닭장차들이 줄을지어 서있다.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을 끌어내거나 닭장차에 올려보내는 모습들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누가 잘하고 잘못하고를 떠나 아주 기분나쁜 추억…잊고싶은 추억이 2009년 우리 딸에게도 기억으로 남게된다는 것이 참 가슴 아프다.

    정부가 전략적이라면 가능한 20여년전 나쁜 추억을 되살릴만 한 ‘복고’ 커뮤니케이션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행동이 복고라도 커뮤니케이션은 그러면 안된다)

    하필 그 많고 많은 딜리버리 포맷들 중에 ‘대한뉴스’를 왜 선택했을까?

    단순한 위트나 유머 또는 패러디라고 보기에는 ‘오이밭에서 신발끈 고쳐 매기고, 감나무 밑에서 갓 고쳐쓰기’ 아닌가? 이런 나쁜 추억이 딜리버리 포맷으로 승인되고 결재되는 현 상황과 정부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한 인력들의 무심함이 참 안타깝다.

  • 스스로 혁신을 용납하지 않는게 아닌가?

    안 교수는 “빌 게이츠 같은 뛰어난 벤처 기업인도 한국에서는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대기업뿐 아니라 공기업까지 함께 일하는 중소기업 이익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기업계의 관행이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한국일보]

    안철수씨가 몇번 이런 이야기를 한 걸로 기억하는데…공감이 간다. 스티브 잡스나 빌게이츠나 켈러허 전 사우스웨스트 회장이나 이런 혁신적인 선수들도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면 절대 지금같이 되지 못했을꺼라는 생각이다.

    이 말은 반대로 지금의 한국 대기업 회장들이 미국시장에서 태어나서 사업을 시작했었다면 그렇게 되지 못했을 것도 당연하다는 거다.

    안철수씨는 ‘정부’의 규제나 관행들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있지만…사실 거의 모든 환경이 혁신을 용납하지 않는 것 아닌가 한다. 사람들 하나 하나가 스스로를 용납하지 않는 것 아닌가 한다.

    그 만큼 힘든 시장이고 환경이다.

  • 누구일까?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용산사고 긴급현안질의에서 “제보에 따르면 문건에는 `용산사태를 통해 촛불시위를 확산하려는 반정부단체에 대응하기 위해 군포 연쇄살인사건을 적극 활용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문건에는 `용산참사로 빚어진 부정적 프레임을 긍정적 프레임으로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언론이 경찰의 입만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니 계속 기사를제공해 촛불 차단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내용도 있다”며 “청와대가 나서서 국민 여론을 호도하고 진실은폐.조작을 시도한 것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문건이 사실이건 아니건을 떠나서 김의원은 이 문건의 작성이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이며 수신처가 경찰청 홍보담당관실이라고 밝혔단다. 하지만 청와대 자체에서 만들었다고 보기에는 약간 실무자나 교수들의 냄새가 난다. 그것도 홍보분야쪽의 냄새다. 프레임이라는 단어가 그렇다. 기본전략은 아주 단순하지만, 그 표현방식이 그렇다는 거다.

    사실이라면…누가 이런 전략 제안을 청와대에 했을까?

  • 강호동의 뿌연 가슴팍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일이 가능할까.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우리는 특정 브랜드를 언급하는 걸 꺼리기 때문이다. 지난 대선 때,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시계가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프랭크 뮐러의 수천만원짜리 시계가 아니냐는 것이다. 이게 ‘비방전’으로 비화하자,
    한나라당이 나서 “수천만원짜리 고급 시계가 아니라, 북한공단에 입주한 로만손이 만든 통일시계”라고 해명했고, 이어 소송에도
    나섰다.

    그렇다면 애초에 김윤옥 여사가 직접 언론에 나서서 “이 시계요? 아, 로만손이에요”라고 말을 했다면 어땠을까. 물론 그것도 ‘역풍’을 맞았을 확률이 크다. “특정업체를 홍보해준다”는 비난이 강하게 일었을 테니까.


    랜드 언급을 꺼리는 우리의 체면 문화는 ‘글로벌 브랜드’를 키우는 데는 악재다. 브랜드는 자본주의의 꽃씨다. 그걸 언급하는 걸
    천하게 생각하는 문화라면, 백년이 더 흘러도 우리나라에서 ‘J.크루’ 같은 히트 상품은 안 나올 것 같다. [조선일보]

    조선일보 박은주 엔터테인먼트 부장께서 아주 공감가는 글을 써주셨다. PR일을 하면서 가장 스트레스가 쌓이고, 반대로 미국이나 다른 나라들이 부러운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이 부분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 우리나라는 시장이 성장하거나 국가경제가 활발해 질 수 있는 토양이 아니다.

    박부장의 글에서 박부장은 미국 정치권과 Gap, Crocs, J Crew등의 브랜드간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셨다. 오바마의 아내인 미셀과 그의 딸들이 중산층 브랜드인 J Crew를 입었다는 사실 때문에 J Crew가 인기 품목으로 떠 오르고, 부시가 Crocs를 신고 휴가를 즐기는 사진으로 Crocs가 인기를 끌었다는 이야기다.

    우리나라의 경우 김윤옥 여사의 로만손 케이스를 들어 주셨지만, 우울하게 거기 까지 가지 않더라도 TV에서 항상 받는 스트레스가 바로 그거다. 1박 2일과 무한도전에서는 분명히 North Face와 같은 아웃도어 웨어 브랜드들이 눈에 들어 오는데 제작진은 철저하게 그 로고 부분을 안개 처리한다. 심지어 실생활이 조명되는 인생극장류나 VJ특공대 같은 경우에도 안개가 화면 절반을 차지 할때가 많다. 드라마는 어떤가… 심각한 멘트를 하고 계시는 할아버지 배우의 스웨터에 어처구니 없이 붙어있는 녹색 테잎에 눈길이 자꾸간다.

    이렇게 노출을 막는다고 실제 시청자들이 그 브랜드를 모르는 게 아니고, (알 사람, 살 사람은 사실 다 안다…) 외국인들이 이런 비주얼을 보면서 “한국이라는 나라는 상당히 젠틀하구나”하고 생각할 사람이 누가 있겠냐 하는거다.

    국민들이 소비를 열심히 하는 가 하면 바로 언론에서는 ‘흥청망청 소비’라고 꼬집는다.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도 있는 국민들에게 연말연시를 조용하게 보내라 주문한다. 발렌타인즈 데이를 ‘외국산 뿌리 없는 소비 문화’라고 비판한다. 심지어 일부 과자업체들이 고안한 빼빼로데이 같은 경우에도 ‘과자업체들의 괴상한 상혼’이라고 뿌리를 뽑아야 속이 시원들하다.

    무슨 무슨 데이를 챙기면서 즐겁고 재미있어 하는 사람들의 정서적인 소득에는 전혀 주목하지 않는다. 언제부터 언론이나 정부와 규제기관들이 오직 경제와 공정경쟁에만 집중해 왔나 말이다. (내가 하면 사랑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심통 같다)

    나라전체가 그냥 조선시대 이전으로 돌아가 (먹을게 없으니) 검약하고, (쓸돈이 없어) 절제하고, (선정적인 TV 없이) 글이나 읽으면서 살면 좋다는 건지 알수가 없다.

    지금도 TV에서는 뿌연 화면이 강호동의 가슴팍에 어른거린다. 그걸 바라보고 있는 국민들이 참 불행하다. 그 뿌연 화면과 철지난 100여년 전 어설픈 선비정신이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발전할 수 없는 하나의 큰 걸림돌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 모르는 걸까? 모르는 척일까?

    이명박 대통령은 8일 “달러가 자꾸 귀해지니까 달러를 사재기한다”면서 “달러를 갖고 있으면 환율이 오르고 바꾸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부 기업도 좀 있는 것 같고 일부 사람도 있는 것 같으나 국가가 어려울 때 개인의 욕심을 가져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재향군인회 회장단.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금융위기 때문에 사재기하는 기업이나 국민이 있다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연합뉴스]

    위의 메시지가 시장에 통하지 않는 메시지인 이유는 뭘까? 바로 ‘국가가 어려울 때 개인의 욕심을 가져선 안된다’는 문제 인식 부분 때문이 아닐까. 개인의 욕심에 대하여 ‘가져서는 안된다’ 하는 것 보다는 그 개인적 욕심을 상쇄할 수 있는 어떤 가시적인 조치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

    정부 측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일관된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아무것도 문제가 될 것이 없는 데 문제는 일부 국민들이 일으킨다’는 전제다. 당연히 ‘정부 정책이나 모든 것은 완벽하니, 국민들은 안심하고 믿고 따라야 옳다. 그리고 일부 문제있는 국민들은 그들의 마음가짐을 고치는 것이 옳다’는 메시지들이 주류다.

    실제로 정부가 naive 한 것인지 아니면 현실 인식이 더딘 것인지, 아니면 그냥 무심한 것인지…메시지를 반복적으로 접할 때 마다 사실 괴롭다.

    개인들이나 기업이 욕심을 가지는 것이 왜 인지…그 외 수많은 국민들도 현재 능력이 없어서 그렇지 여유가 된다면 달러를 사 놓고 싶어하는 진짜 이유가 뭔지를 좀 이해하면 어떨까. 시장에 신뢰를 주는 것이 정부가 저주하고 있는 그 욕심 많은 일부 개인과 기업을 퇴출 시키는 일이라는 것을 모르는 척 하지 않으면 어떨까.

  • 두분의 Web2.0 시각

    김 목사는 뉴라이트 운동과 관련해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와 이에 달린 수십개의 악성 댓글에 대한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악성댓글을 본 아들이 ‘악플이 달리고 있다’고 전하자 김 목사는 “그런 건 안 봐 버리면 된다. 본인이 보지 않으면 아무리 몇 날 (악플이) 나와도 무슨 상관이겠냐”고 답했다는 것.[데일리 서프라이즈]

    6일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강운태 의원(무소속)이 `다음 아고라에 들어가봤냐`고 질문하자 강 장관은 “보지 않는다”며 “걸러지지 않은 이야기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김진홍 목사님과 강만수 장관님의 Web 2.0에 대한 개인적인 시각들이 흥미롭다. 단, 개인적인 시각으로만 가지고 계셨으면 한다. 교인들의 교리적인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라던가 성경 해석상의 논리 주장들에 대해 귀를 막고 있는 목사님이 아니길 바란다.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이야기를 ‘걸러 가지고 오라’는 식으로 외면하는 장관님이 아니길 바라는 거다.

  • 압구정의 Grassroot Communication

    압구정의 Grassroot Communication

    지난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새로운 공지문이 하나 붙었다. 일반적으로 우리 아파트에는 1층 엘리베이터 정문 오른쪽에 공지 게시판을 통해 주민들끼리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이 공지는 엘리베이터 내부에 떡하니 홀로 붙어있는 것이 참 이색적이다.

    내용은 ‘종부세 폐지 압력’을 위해 강남구 국회의원에게 다같이 하루에 한번 이상 10분 이상 항의 전화를 하자는 내용이다. 종부세 폐지에 대한 주민들의 입장을 강하게 그리고 반복적으로 전달하자는 것이다. 얼마전 인근 교회에서 모 국회의원이 종부세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난 뒤 일종의 follow up action인 것 같다.

    가만히 이 공지문을 들여다 보면서…종부세다 뭐다를 떠나서 우리나라 Grassroot communication도 시장은 있는데 서비스 제공자가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됐다. 전국 각 계층 그리고 각 지역마다 커뮤니티마다 모두 자신들만의 이슈들이 있고, 이를 적절한 이해관계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그들에게 커뮤니케이션 의욕은 있는 반면 커뮤니케이션 툴에 대한 제한을 많이 느끼고,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매우 조악하다.

    전략이나 전술 이전에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한다는 측면에서 큰 장애를 느끼는 것이다. 화자에게나 청자에게나 그리고 나같이 (다행히도(?)종부세 해당이 아닌) 관객이 보아도 별 효과나 감흥이 없다.

    종부세 폐지 여론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grassroot communication 에이전시를 쓰면 좀 더 나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이분들께서 각자 내년 부담해야 할 종부세 중 1%씩만 각출해서 미리 에이전시를 한번 써보는 건 어떨까. 그것도 아까울까?

    종부세 폐지를 위한 Grassroot communication 서비스를 통해 돈 좀 많이 벌어서 종부세 한번 내봤으면 한다. [모순인가?]

  • 항상 사족이 문제다. 큰 문제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연구모임 ‘국민통합포럼’ 초청 토론회에서 공장총량제 등 수도권 규제와 관련,
    “욕을 먹겠지만 불합리한 것은 풀어줘야겠다고 생각한다”며 “10월 중 수도권 공장 신·증축 규제 완화 방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수도권 규제 내달 풀겠다”]

    좋다. 불합리한 것은 푸는 게 맞다. 수도권 공장 신증측 규제 완화도 어떻게 되던 사실 대부분 국민들은 별 상관이 없다. 그런데 정 장관님은 사족 메시지로 ‘진짜 욕’을 되레 자초하는 듯하다. 꼭 필요한 말만 해도 힘든데, 꼭 사족을 앞에 깔아 문제다. 정책으로만 말씀하시는 게 좋다. 제발 사족으로 자초하시지 말고.

  • 기형적 커뮤니케이션과 국회 존중

    증인이나 출석한 장관의 인격을 무시하는 ‘인격모독형’, 논리적인 근거 대신 목소리만 높이는 ‘윽박형’, 질문 대신 자신의 견해만
    밝히는 ‘일장연설형’, 자신이 의도한 대로만 몰아가는 ‘양떼몰이형’, 정확한 숫자나 금액을 물은 뒤 모른다고 힐난하는 ‘퀴즈형’
    등 점잖지 못한 질의 행태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동아일보, 기자의 눈,시청자도 고개 돌리는 의원들 황당질의]

    동아일보 허진석 기자가 국회의원들의 품격 없는 질문 태도에 대해 정리를 해주었다. 평소에도 국회의원들의 질문 태도에 대해 “이 사람들은 왜 계속 이래야만 하는가?”했다. 또 더 나아가서 어떻게 이런 질문 형식에 답변을 해야 전략적인 대응이 될까 했다.

    그렇지만, 오늘 아침 한참 동안 위 질문 형태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고민해 봐도…답이 없다. 왜냐하면, 이들의 질문형태가 커뮤니케이션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질문은 질문과 답변으로 균형을 이루는데, 이들의 방식에는 질문만 있는 형식이다. 답변이 필요없는 기형적 커뮤니케이션이다. 답변하지 않는 게 가장 전략적이겠지만, 답변을 하지 않고 있으면…’국회를 모독’하여 진술을 거부하는 것이 되니 또 아이러니다. 국회를 존중하는 것이 곧 이 기형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동조하는 것이다. 어쩔 수 없다.

  • 무난한 답변

    이와 관련해 롯데리아 관계자는 “5월과 7월에 유통기한이 각각 7월23일과 9월30일인 치즈비프패티를 납품했는데 해당점포에서 두 물량을 섞어 쓰다가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며 “전산시스템 상으로 우리도 점포 측에 대한 확인을 하는데 아무래도 성수기에 창고에 물건들이 많이 있고 하니까 이 부분에서도 실수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해 과실을 인정했다.

    이어 롯데리아 측은 “우리가 받을 행정처분 외에도 자체적으로 관련 점포나 근무자들에 대한 징계를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 관리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 보상과 관련해서는 “아직 언제, 얼마나 판매가 됐는지 파악이 안됐기 때문에 소비자 관련 계획은 구체적으로 세우지 못했다”며 “판매현황 파악이 되면 대처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롯데리아, 상한 햄버거 판매…”관련자 징계 검토 중”]

    • 현장의 상황을 확실하게 파악해 문제 원인을 설명함 –> under control 하고 있다는 느낌
    • 문제 사후 처리 방침을 밝힘 –> 인적 징계를 들어 high profile 포지션 부각
    • 소비자 보상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 표현

    이 회사의 이번 사건은 자극적이지만, 언론 답변 내용 (메시지)는 예상외로 무난하다. 이렇게 무난한 뉴스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