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과 메시지

주말에 단풍을 핑계로 설악산 여행을 했다. 신흥사 입구에서 열을 지어 놓여 있는 ‘기복’ 기왓장들. 그들의 메시지들을 가만히 읽어 보았다. 여러가지 행복을 빌고 있다. 케뮤니케이션…그리고 메시지…이 메시지들의 오디언스는 누구일까? 혹시…자기 자신 아닐까?

어제 마신 소주에 속이 쓰려 해장국을 한번 먹어 볼까?….하는 주당들에게 ‘전주 콩나물 해장국’은 신의 가호다. 오후에 점심을 대포항에서 먹고…길 건너를 바라보았는데…재미있는 메시지가 있다. 전주 콩나물 해장국. 그러나 그 옆 사진은 전주 비빔밥이다. 숙취가 남아 있는 주당들은 이 사진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어울리지 않는 메시지란…그리고 오디언스란…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2009년 국내 최초의 기업 위기관리 컨설팅사 스트래티지샐러드를 창업했습니다. 약 30년간 국내외 300여 개 기업과 조직의 위기, 이슈관리를 자문해 왔으며 위기관리 분야 저서 다섯 권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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