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케이스가 더 다가올찌 예측 불가능하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팟을 대만업체에서 위탁생산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소프트웨어와 디자인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생산 기술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여긴 것이지요. 하지만 이번 사례처럼 제품의 안전성이 흔들리면 아무리 뛰어난 소프트웨어와 디자인도 ‘3류’로 인식되기
십상입니다. [조선일보 블로그]

몇번에 걸쳐 아이폰의 배터리 폭발 케이스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지만 이 정도의 심각한 이슈 (발생 빈도도 높고, 매 발생시 그에 대한 소비자들로부터의 여파도 어느정도 수준에 이르는)에 대한 애플사의 포지션과 핵심 메시지는 실제 무엇인지가 매우 궁금하다.

언론사들에 의해 전달되는 메시지들을 보면 그리 유효한 메시지가 아직까지는 존재하지 않는 듯 하다. 외관적으로만 볼때는 일단 가능한 시간을 끌면서 해결/개선책을 마련하려 하는 듯 한데 이 전략이 타이밍과 적절하게 결과물을 만들어 낼찌는 미지수다. 위기관리는 타이밍이라 했는데 아직까지는 애플사가 스스로 자신이 있는 듯 해보인다.

자동차회사들이 공통적으로 끙끙대고 있는 급발진 케이스들도 애플의 이 케이스들과 유사한 대응 포지션과 핵심 메시지들을 가지고 있다. 단 아이폰 케이스 경우에는 급발진과 같이 그렇게 드라마틱한 사고 현장을 보여주기 힘들다는 것이 조금 다를 뿐인데…이 또한 예측은 불가능하다.

아직까지 확실히 공감할 수 있는 것은 그나마 애플이기 때문에 이런 포지션이 이정도까지 가능하다는 거다. 애플정도가 아니라면 함부로 따라하면 안된다는 교훈이다.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2009년 국내 최초의 기업 위기관리 컨설팅사 스트래티지샐러드를 창업했습니다. 약 30년간 국내외 300여 개 기업과 조직의 위기, 이슈관리를 자문해 왔으며 위기관리 분야 저서 다섯 권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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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의 “어떤 케이스가 더 다가올찌 예측 불가능하다”에 대한 답변

  1. 명박사 아바타
    명박사

    평판 TV전문업체인 VIZIO가 기획과 마케팅만 북미에서 진행하고 모든것은 대만에 OEM을 줬었는데요. 결국은 몇년만에 북미 평판 TV시장 1위자리를 샘숭에게 내주고 말았죠.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잘해야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1. 명박사 아바타
      명박사

      다시 보니 비지오가 09년 1Q 2Q 출하량 기준 전부 1등 이군요… 뭐야 이거…

    2. 정용민 아바타

      어떤 수치가 맞는겁니까 이거. 🙂

    3. 명박사 아바타
      명박사

      08년 2Q 3Q 4Q는 샘숭이 LCD-TV정유율이 1위 였는데요.
      09년 1Q 2Q는 비지오가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비결은 저가공세? 어쨌든 이전에는 비지오가 상당히 잘나갔었는데… 점유율이 2.4%까지 떨어진적도 있습니다. 현재는 비지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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