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를 만드는 오바마

[Source: washingtonpost.com]

오바마가 Washington Post를 깜짝 방문해서 수 많은 스토리들을 만들어 냈다. 블로그스피어에서도 이 스턴트에 대한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각국의 언론들도 해외발로 갖은 스토리들을 재생산해 낸다. WP는 자사의 사이트에 오바마의 방문 소식을 실으면서 ‘WP에서 가장 오랫동안 일해 온 (50여년) 전기기술자’가 오바마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등의 스토리들을 들려 주고 있다.

연합뉴스의 또다른 보도에 의하면 오바마가 WP를 방문한 것에 불만을 품은 뉴욕타임즈와 WP간의 설전도 스토리화 되었다.

수행기자 중 한 명인 뉴욕타임스의 헬렌 쿠퍼 기자가 “오바마가 워싱턴포스트가 입주해있는 15번가와 L가의 별 특징없는 옛 소련식
건물에 도착했다”고 쓰자 커츠는 “우리는 적어도 맨해튼에 있는 한 신문사(뉴욕타임스)처럼 본사 건물을 담보로 자금을 확보할
필요는 없었다”고 비꼬았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경영난으로 1면에 광고를 게재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

재미있게 사는 선수들임에는 틀림 없다.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정용민
스트래티지샐러드 대표 컨설턴트
2009년 국내 최초의 기업 위기관리 컨설팅사 스트래티지샐러드를 창업했습니다. 약 30년간 국내외 300여 개 기업과 조직의 위기, 이슈관리를 자문해 왔으며 위기관리 분야 저서 다섯 권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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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의 “스토리를 만드는 오바마”에 대한 답변

  1. 송선생 아바타

    입장 바꿔서,
    우리 대통령이 조중동에 깜짝방문하면?
    스토리가 아닌 각종 스캔들을 만들어 내겠죠? 🙂

    1. 정용민 아바타

      모든 부분들에 권위와 신뢰가 없다는 게 우리들의 가장 큰 문제죠. 품격의 문제이기도 하고요…

    2. 송선생 아바타

      맞습니다. 신뢰와 품격…항상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Sammie 아바타
    Sammie

    조선일보에 난 관련기사-뉴욕타임스의 질투-를 보면서 부사장님이 요번 인터널 트레이닝 때 얘기해 주신 예가 생각나더군요…All or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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